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4년 을지연습” 1일차를 마치고, 2일차에 돌입했다. 1일차 에서는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훈련 도중 처리상황과 개선사항을 종합해 20일 오전 8시30분에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1일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 행정조직 및 전시예산 편성,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과 구호 등 전상자 진료대책, 접적지역 주민과 차량 이동 및 통제 실시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했다. 그 외에도, 전시 주민들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접경지역 GPS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지도, 전시 수산물 품귀현상을 막기 위한 어업 규제 일시적 완화, 양곡 가공시설 전시전환 준비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연습 보고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을지연습의 근본적 목적이며 선박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 방역 관리 및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특별지원 기간 동안 교육(지원)청-인천시-보건소-학교 간 원스톱 프로세스를 가동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실시간 유선 상담을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9월 신설 학교와 보건소 역학조사 실시 학교에는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개학 일정에 따라 자율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자율 점검 체크리스트, 가정통신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감염병 웹진 등을 배포해 학교 자체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2월과 6월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고, 8월 29일에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 학기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또한, 전 기관 방역 운영비 지원, 교육청 방역 물품 비축, 감염병 다수 발생에는 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인 소방․경찰․군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정부 연습상황과 분야별 연습 중점사항, 주요 상황에 대한 조치 방법, 향후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24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가 실시됐다. 계양구는 토의 주제로 ‘서운동 일대의 적 포격 피폭 상황’을 선정하고, 인구밀집지역의 아파트 단지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토의를 진행했다. 가정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등 각 소관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시 상황을 대비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실시해 민·관·군·경 기관 간 확고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전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 대비 태세 준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 수립과 사업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관내 11개 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8월 27일 금창동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11개 동별 일정에 따라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자치계획 및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사결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와 함께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서 사전투표를 받는 등 동별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각동의 주민자치회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자치계획안과 주민자치회 자체 추진사업 공유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총회가 끝나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과 해금연주,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인천시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I-패스’ 사업을 시행했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제공하고, 더욱 폭넓고 세밀한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인천 I-패스’ 사업의 시즌 2로,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인천 광역 I-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금년 12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시스템 안정화, 가입자 확보, 판매처 다변화 등의 여건을 조성한 후, 202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광역 I-패스’는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으로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8만 원을 충전하면 30일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인천 광역 I-패스’ 카드는 인천시 관내 GS25 편의점 및 온라인 ‘캐시비샵’에서 구매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난 1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제4회 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청소년들의 e스포츠 미래 역량을 선도하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청소년센터(이사장 우영환)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현장 관람은 물론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개회식에서 서구 청소년들의 염원을 담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릴레이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으로 선정되어, 8월 8일부터 10일까지의 예선전을 거쳐 대회 당일 리그오브레전드 4팀, FC온라인 8팀의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뉴네오슈퍼팀이, FC온라인은 FC해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믿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동부경로당 3층(백범로 214번길 49)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에 따른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남동·논현 경찰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현판식 행사 이후 향후 활동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편안한 남동구를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남동구의 안전망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천성 난청의 조기 발견으로 재활치료를 통해 언어 및 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의 청각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결과 재검사가 필요한 신생아는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확진 검사를 시행하고, 난청으로 진단받은 경우 생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없어져 더 많은 대상자에게 외래 난청 선별검사와 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만 5세 미만 난청 영유아에겐 개당 135만 원 한도 내에서 보청기를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 위협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 포털에서 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22일 ‘2024년 8월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대비하여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습득을 위한 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훈련 당일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며, 대피소가 없으면 가까운 지하 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천남동소방서 주관으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모래마을사거리~선수촌사거리~전재울사거리~길병원사거리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펼쳐진다. 다만, 차량 이동통제는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으로 인해 미시행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방위 훈련은 공습 상황을 대비하여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할 기회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Top10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천경제청과 지역내 외국대학간 관학협력의 물꼬가 트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와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IFEZ 내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인턴십은 금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유타대(신문방송학과)는 인턴십 참여학생 선발 및 관리와 콘텐츠 제작을 하고 인천 경제청은 수당지급 및 행정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제 업소 탐방, 인천 역사 소개, 기타 주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이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소재 외국대학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