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에 위치한 국제가정문화원에서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 40명 대상으로 하는 건강UP 신체활동 교육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20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동남아 전통무용 배우기, 장구 난타 기본 박자 익히기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되어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이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다문화 가정이 정서적인 안정을 얻어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수요일, 11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 공직자와 민간업자 간 부적절한 술자리 이슈를 언급했다. 시책의 추진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협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나, 협업에 친분과 술이 개입되는 순간 유착관계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자정의 시간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항시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일을 발판 삼아 부서장 중심의 술자리 위주의 회식문화를 문화, 체육 등 부서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해 줄 것을 덧붙였다. 그리고 오늘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동’이라고 말하면서 도로열선과 제설 물품․장비 점검, 비상 상황실 운영 체계 정비 등 제설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범 도입되는 소형 자주식 제설기의 성능을 확인하여 효과가 있을 경우 제주시 전 지역에 확대 배치해 미끄러짐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8일 수요일 ‘희망나래일터 준공식 및 희망나래꿈터 개소식’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래일터와 희망나래꿈터는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직업훈련, 직업상담 등의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지원을 위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근로․훈련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현판제막식 및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희망나래일터와 희망나래꿈터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확대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신규 개소한 희망나래꿈터를 포함한 총 8개소 직업재활시설․306명의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올바른 절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우리마을 금연·금주 구역을 찾아라”캠페인은 지역 내 금연·금주 구역을 방문, 표지판을 찾아 인증 사진을 찍는 챌린지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5명에게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금연·금주 구역을 홍보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금주구역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부과 등 공공장소 금주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정읍 최남단방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한 '가을 옷장 앞에서...헌 옷 정리 어떰(Autumn)?'을 캐치프레이즈로 헌 옷 수집사업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 안내센터에서 공동 진행한다. 이번 열리는 수집사업은 올해 봄(3월), 여름(8월)에 이은 3회차 캠페인으로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하여 총 6회째(2022년 3회, 2023년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사업 진행 후 현재까지 736명 시민이 참여하여 헌 옷 6.9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을 모아 11월 13일부터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 종합안내센터(대륜동주민센터 서측)로 직접 방문하여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가지고 온 헌 옷의 무게를 측정한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회원가입이 안된 회원도 ‘1365자원봉사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원금액 인상과 예산지원도 대폭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지원가정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5세~18세(2006년~2019년생) 유·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이용자일지라도 2024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신청하여야 한다. 선정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카드 발급 후, 가맹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원의 경제과원으로 구조개선 및 극조생 저품질 감귤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필수사업인 감귤원 품종갱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1억 8200만 원을 투자하여 '고품질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에서는 노지감귤 재배면적의 17.2%(2,473ha)를 차지하고 있는 저품질 극조생 및 40~50년 이상 노령화된 감귤원의 품종을 갱신하는 것이 고품질 감귤 생산의 근간으로 보고'감귤원 원지정비 사업'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감귤 품종 전환 시 가장 큰 장애 요인 중 하나인 농가 미수익 기간이 3 ~ 5년 발생으로 감귤원 품종갱신 확장성에 한계를 드러내 왔었다. 이에 2021년부터 감귤농업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유라조생 포트 재배 대묘를 육성했으며, 2024년 3년생 대묘 3만본을 농가에 공급하는 첫 결실을 맺게 됐으며, 매년 3만본씩 2026년까지 총 9만 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공급 묘목은 농가들이 품종갱신 시 가장 선호하는 유라 조생이며, 묘목을 3년생 이상의 포트 재배 대묘를 공급함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 편의시설 무상 지원 △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베이 누리집 공지사항 ‘신청하기’를 통해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내년 6기 입주기업을 맞는 스타트업베이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유망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시 대형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운 인도와 이면도로 등을 제설하기 위해 소형 자주식 제설기를 시범 도입한다. 제주시는 기습적인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에 활용될 소형 자주식 제설기를 배치해 이번 겨울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제주시 청사 주차장과 이도2동, 아라동 지역에 각각 1대씩 배치해 운영된다. 한편 전도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작업 반경이 부족한 골목길 등 자주식 제설기의 작동이 어려운 지역에는 친환경 제설제, 염수, 모래 등을 살포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형 자주식 제설기 시운전 현장을 찾은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형 자주식 제설기의 성능에 효과가 있을 경우 제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각 관정별로 지하수 이용현황, 지하수위 변동, 양수시험, 이용량 분석, 수질조사 등의 결과를 유역 전체적으로 분석해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한림유역 관정 99공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영향조사를 실시해 98공에 대하여 연장허가를 추진중에 있으며, 관정 1공은 원상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향조사 실시에 따른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와 자료는 취수허가량 조정,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지하수 보전 관리와 유역 실정에 맞게 농업용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유효기간 만료 관정 영향조사를 통해 역할과 가치가 중요한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