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16주간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2개교(삼평초, 중남초)와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1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별 기관별 주 1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놀이형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교육 △사전·후 비만도 및 건강습관 평가를 진행하는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이다. 영양·식생활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편식예방 건강식습관 교육, 과일·채소를 이용한 미각체험 및 영양 간식 만들기로 구성된다. 신체교육은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성장 발달에 맞춘 다양한 놀이로 아동이 즐겁게 신체활동을 하도록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에게 건강생활습관을 정착시켜 비만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금연 성공을 도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3일 울주군청을 시작으로 새울원자력, 삼성SDI, 현대건설 샤힌현장, UNIST(유니스트),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 엘에스엔앰엔, 한국제지, 무림P&P 등 총 9개 사업장을 찾아간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6개월간 △맞춤형 금연교육 △1: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제공 △성공 기념품 증정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간접흡연 폐해가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고, 직장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황혼에 피어나는 꽃-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황혼에 피어나는 꽃’은 사회적 교류 감소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우울감 등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인면, 옥룡동, 금학동, 신관동, 월송동 등 5개 지역에서 소그룹을 구성해 병 속의 화원인 테라리움, 유리병 방향 소품(허브 포푸리),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인면, 금학동, 옥룡동(일부) 참여자는 모두 남성 독거노인으로 구성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어르신은 “예쁜 꽃과 식물을 다룰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설레고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황혼에 피어나는 꽃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이 해소되어 마음에도 꽃이 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을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관내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4월 11일 – 영화로 만나는 부모 교육(육아 스트레스와 올바른 훈육) △4월 18일 – 내 아이의 성과 만나다(유아 성교육) △4월 25일 – 아동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 태도(TCI검사 및 유형별 설명) 등이 계획됐다 강의는 보건소와 다락원에서 진행되며 다움성교육상담센터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는다. 강의 후에는 직접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화분만들기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강좌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35가정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육아교실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 가정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노인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워 상담과 교육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의 노인 만성질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 12개소를 지정해 개소별 10회의 건강증진 교육을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실습,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관리, 건강한 식습관, 금연, 구강 보건, 노인 우울증,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운동 주제 교육은 국민체력100 구미체력인증센터 운동처방사와 교육 대상자를 연계해 노인 대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이 지역주민의 보건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성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등학교 10개소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시즌을 맞아 호흡기로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및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해 널리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수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볍게 물로만 씻는 게 아닌 6단계의 손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또한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기침 시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 손으로 기침을 막을 경우, 그 손을 씻지 않고 여러 가지 물건을 만지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나쁜 병균을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일상 생활에서 기침을 할 땐 손으로 가리기보다 옷소매로 입과 코를 모두 막아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방법으로 학령기에 손씻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지역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 사업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나선다. 군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 양육까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출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신생아 관리 방법, 모유수유 실습 등 교육을 진행하며 보건소 담당자가 참여해 의료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 사각지역 임산부 관리를 위해 180명을 대상으로 산전검사, 초음파검사, 태아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등을 무료료 실시한다. 검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치료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임산부에게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가임력 확인을 위해 난임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국민의 약 20.6%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되고, 해마다 3,000여 명의 노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아 노인 자살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심리상담 및 지속 사례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인 우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주변에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노년기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보건진료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란 의사 배치가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공공 보건의료기관으로,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파주시는 보건진료소가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마을 건강충전소’ 사업을 통해 소생활권 맞춤형 신체활동, 인지발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연중 진행되는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을 살펴보면, ▲대성동 마을 고엽제 피해자 의료 및 정서적 지원(백연) ▲파평 언니들의 내고장 힐링찾기(두마) ▲보건의료 내비게이션 자기건강 바로알기(웅담) ▲가가호호 복약 도우미(어유지) ▲한궁으로 바른자세 지키키(영장) ▲너도나도 건강점수 올리기(문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야당)가 있다. 백연, 두마, 어유지, 영장보건진료소의 경우,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1회 ‘기억튼튼 치매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진료소 방문환자 및 경로당 주민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2024년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 안길 걷기, 실내체조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지역주민 주도의 생활형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이다. 2012년 3개팀 82명으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 올해는 34개팀 480명이 참여한다. 또한 주민이 선출한 건강지도자 56명이 각 마을에서 운동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매일 운동뿐만 아니라 월 1회씩 자율회의를 개최해 △운동 효과 소감 나누기 △경로당 대청소 △골목길 청소 △아픈 팀원 돌아보기 △운동 더 잘하기 결의 다짐 등을 추진하며 팀의 결속력을 다진다. 군은 마을 주민 간의 지속적인 만남으로 주민화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알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