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4월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3GO(배우고, 운동하고, 실천하고) 운동교실’운영한다. ‘3GO 운동교실’은 지난 2월 첫 운영됐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만설질환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근력강화운동, 심폐기능강화 운동, 골밀도 강화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사전·사후 신체 계측, 체성분 분석 등 비교 상담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균형 잡힌 건강생활실천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무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무안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더 큰 관심을 둘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 전 징후를 파악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자살 이상징후 포착 시 적절한 대처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자살과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뿐 아니라 가족, 군민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재가복지센터를 제14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3월 8일 오후 2시 함께하는 재가복지센터 앞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모든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단체를 말한다. 함께하는 재가복지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23일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해, 치매치료 관리비·환자 돌봄 물품(조호물품)·실종예방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기관·단체·학교 등은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주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힘을 합쳐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이동통신 앱을 활용한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1차로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20일 동안 참여 잇기(챌린지)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걸음 수 14만 보 이상을 달성한 주민 가운데 100여 명을 추첨해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걷기 참여 잇기(챌린지)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중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앱 화면 하단의 ‘챌린지’ 표시를 누른 뒤 ‘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을 들고 걸으면 된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중구 주민의 걷기 실천율(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은 54.9%로, 전국 및 울산 전체에 비해 소폭 높았지만 전년과 비교해 1.5%p 감소한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 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예산읍 예산4리 및 주교3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들의 요구도를 반영해 실버체조와 칼림바 연주로 구성했으며,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3월 12일부터 총 12회기에 걸쳐 예산4리 및 주교3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칼림바를 신청한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은 강의가 종료되는 12회차에 그동안 배운 칼림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은 연주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예산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능력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8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보건진료소 5개소(다문, 박사, 육동, 대왕, 전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상, 감각, 운동, 원예, 미술, 음악 등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주1 부터 2회로 30회기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쁜치매쉼터 운영 물품을 배부하고 사전 실습했다. 또한,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해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힘쓰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감염병 관리, 만성질환, 정신건강 교육 등 건강증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치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했다. 지역에 따라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치유 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유병률과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다양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예방과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경산지역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작해 2024년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관계자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10개교 실행위원을 직접 방문해 청년기 건강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터인 대학이 안전하고 건강 지향적 캠퍼스 환경조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기획 단계에서 적용과 평가 단계까지 상호 협력·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월 2일 호산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대경대학교, 28일 대구한의대학교, 29일 대구가톨릭대학교, 3월 5일 영남외국어대학교, 7일 영남대학교를 방문했다. 추후 4개 대학(대신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10년 동안 경산시는 전국 최초로 2013년 대구한의대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대구대학교, 2015년 대경대학교, 2016년 경일대학교, 2017년 대구가톨릭대학교, 2018년 호산대학교, 2019년 영남외국어대학교, 2020년 영남대학교, 2021년 영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편식예방 등 건강한 식습관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수업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32가정이 참여하고 출산양육지원센터에서 3월 8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11월 8일까지 8회 진행한다. 내용은 영양사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영양소 담뿍 담긴 영양레시피로 수업하며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쌀가루 쿠키, 당근라페 샌드위치, 아기도 먹을 수 있는 불닭피자, 저염 불고기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군 보건소는 ⌜아이맘쏙~ 영양레시피 수업⌟를 통해 아이와 엄마, 임산부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사업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다(多)담’을 운영한다. ‘기억다(多)담’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지기능이 정상인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우선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 독거, 노인부부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공예 전문 강사를 통해 매주 화요일 90분간 진행되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비단 부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을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하여 향후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인지기능강화 및 치매 유병률 감소에 기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2일 경북대학교에서 기숙사 입소생 대상 청년층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See:Real(씨리얼)’ 캠페인을 실시한다. ‘See:Real(씨리얼) 캠페인’은 ‘진짜 나를 마주보다’의 의미로, 청년들의 내면에 감춰진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기숙사로 찾아가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QR코드를 활용하여 정신건강 선별검사 참여를 유도하며 참여자에게 간식 키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에게는 유선 연락을 통해 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1:1 상담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에게 맞춤형 캠페인을 실시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심리상담 등 집중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