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 및 남편을 대상으로 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임산부 건강관리 및 태교, 건강한 출산,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의 영역으로 나누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3월 13일에는 임신부의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출산 준비 교육을 준비했으며, 27일에는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베이비 마사지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9월에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할 예정이다.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등 건강한 가정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 4명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보건 의료계획 및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군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시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컴퓨터 및 인터넷, 개인공동인증서 사용이 가능한 30세 이상이며, 업무경력자, 거창군 거주자로 지역실정에 밝은 자, 자가 차량 운행 가능자는 우대 대상이다. 조사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매개체의 선제적 차단에 나선다. 시는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수정, 정화조, 우수관, 맨홀 등을 중심으로 사전 집중 해빙기 방역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작업은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모기 유충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이 효율적으로 제거돼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하절기 방역 준비를 위해 4월에 읍·면·동에 성충 구제약 등의 방역 약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역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의 발생 증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집주변 물웅덩이나 쓰레기 등을 깨끗이 정리해 모기 유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빙기 집중 방역을 통해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함께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패치, 껌) 및 행동 강화 물품(가글, 사탕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산화탄소 또는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 성공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아울러, 직장 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야간 달빛 금연 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으로 금연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통영시 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보건소장(김영재)은 “2023년 통영시 금연 클리닉 등록 인원 783명 중 6개월 금연 성공자는 342명으로 44.8%의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며“금연을 결심한 시민 누구나 금연 클리닉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와 협조하여 지체장애인협회 다목적실에서 관내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시30분~3시30분)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 취미교실을 진행한다. 선천적 장애인보다는 질병 및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뇌병변 및 낙상에 따른 장애인구가 현저히 늘어가므로 장애인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통합적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수업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를 쓰면서 마음을 돌보고 표현을 통한 감정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 품평회 및 시집발간을 마무리로 나도 시인이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장애인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장애인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관내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에 건강키트 지원을 실시한다. ‘세자녀 이상 온(溫)가족 건강키트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키트, 독감예방접종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중 건강키트(24만원 상당) 지원은 막내 출생일 기준 2019년생(5세)까지 해당되는 내용으로, 가정용 구급함(최초 1회) 및 부모 영양제(연 2회)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출산지원팀 통합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이처럼 세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건강지원사업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며 자녀 양육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부모에게 영양제를 제공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세자녀 이상 온(溫)가족 건강지원사업으로 관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다자녀 가정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8일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를 위해 ㈜코리아세븐 충남지사와‘생명존중 홍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24시간 운영하는 235개 지점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109) 안내 ▲온라인 상담 QR 등의 내용이 포함된 포스터를 부착한다. 올해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천안시는 ‘1’ 한명의 생명도 ‘0’ 자살zero ‘9’ 구하자는 의미의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를 적극 홍보하고 자살예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진취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며 “천안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타 기관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보건소와 고성군 보건소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했다. 사천시와 고성군 보건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의사를 밝히며 470만 원씩을 모아 양 지자체에 각각 기부했다. 또한, 사천시와 고성군 보건소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업무 공유 등 인근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희숙 소장은 “사천시와 고성군은 가까운 이웃으로 두 지역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앞으로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상호기부 문화 확산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연 2회(3월, 9월) ‘이사랑 튼튼이 치아 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과 건강 관리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유아기 충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횡성군보건소는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면서, 스스로 해 보는 칫솔질, 전문가 불소도포 교육 등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에서 아동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가 개인별 구강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하게 된다. 김영대 소장은 “아동에게 치과 치료보다 더 중요한 예방관리를 경험으로 익힐 수 있게 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또한 아동의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구강건강 유지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치아 교실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다이어트, 건강, 재활을 목적으로 천안시민들을 위해 3개월 운동프로그램인 ‘으랏차차헬스장’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 접수는 18일부터 마감시까지며, 선착순으로 반별 12명까지 총 5개 반으로 나누어져 운영될 예정이다. 운동프로그램은 서북구 보건소 2층에 있는 재활운동실에서 진행해 30~50대 다이어트반, 50~70대 건강운동반, 50~70대 재활 운동반으로 구분해 반별 운동 주제 및 강도를 조절하며 진행한다. 2023년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 및 목적별로 분류해 운동이 진행되는 점과 순환식 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휠체어, 워커, 목발 등 12종의 재활기구 들을 재활이나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한발 앞서 건강과 운동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상담실 운영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