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농어가 시설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저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은 경기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농어민에게 저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묘목 구입, 가축 입식, 어선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융자대상은 도내 사업장에서 1년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다. 개인은 1억 원 이내, 법인은 5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에 한해 과수·채소 농가에는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수요자 금리는 1%이며, 융자금은 개인은 3년 거치 5년, 법인은 2년 만기 균분상환해야 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 시군 농정부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발전 실천 캠페인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를 전개한다.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생활 속에서 다섯 가지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수원시 전 직원이 참여한다.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 공유 이벤트를 열어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수원시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오전에는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캠페인 홍보물을 나눠줬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7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11월에 2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 타월을 사용하지 않는 작은 행동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과 가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봄과 겨울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절별 3년 평균을 살펴보면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 12건(42%), 가을 9건(29%), 봄 5건(18%), 겨울 3건(10%) 순으로 발생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 24건(42%), 봄 21건(37%), 여름 7건(13%), 가을 5건(8%) 순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으로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식중독은 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음식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에서 나타나며 집단 감염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봄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25회로 가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3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홍보를 실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와 생활 쓰레기 적체를 예방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오는 10월부터 실시하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협조를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은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안내하고, 과일 포장재, 보자기, 스티로폼 상자 등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헷갈리기 쉬운 내용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통시장 방문객 집중으로 인한 주변환경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깨끗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바른배출 및 올바른 분리수거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정노동 강도가 심한 보건의료 근로자에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직무소진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9월부터 지역 내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병의원을 찾아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심리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무 등 스트레스 감소와 소진을 예방하고자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심리검사 ▲공예활동을 통한 정서 환기 프로그램 ▲내면 탐색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병의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은 9월부터 지역 내 병의원과 연계해 실시되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포항의료원에서 보건의료 종사자 38명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을 통한 정서 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한 나만의 안식처 탐색 ▲글라스 썬캐쳐 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신·출산 여성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관련 욕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포터즈 매칭·연계, 산후도우미 파견 등 산모가 맘 편한 임신과 출산이 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장애인 여성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양육 환경을 위해 전문교육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영유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안녕 및 정신건강 체크, 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여성장애인들의 출산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현상,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 일손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있다. 라오스와 업무협약((MOU) 체결로 작년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66명이 입국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131명, 하반기에 102명 등 총 233명이 입국했다. 이들은 관내 버섯‧애호박 등 주로 시설하우스 농가 총 61개소에 배정돼 부족한 농촌 인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9월 말에는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 26명도 입국할 예정으로, 가을 수확철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주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등 내년 공모사업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운영 주체인 농협 청주시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도입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인력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시지역의 유휴인력을 농부로 육성하는 도시농부 지원사업은 도시농부 수나 매칭 실적에서도 청주시가 충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포항 청소년들의 꿈에 관한 내용을 담은 힙합 음원 ‘비행소년’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 제작은 지난해 청소년 기획단 소속 청소년들이 포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던 중 포항의 여러 좋은 장소를 알리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시범으로 포항을 홍보하는 힙합 음원 ‘포항에서만’이라는 음원을 발매, 청소년 공연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청소년 기획단 소속 청소년들이 힙합 크루인 0.10000(영일만) 크루를 결성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곡 ‘비행소년’을 작사, 연습해 음원을 발매했다. 이 음원은 멜론 등 유명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되어 ‘비행소년’, ‘포항에서만’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의 청소년들이 직접 포항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생각을 쓴 가사로 만든 음원이 공연을 통해 즐기며 활동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비하동 계룡리슈빌 2차 앞 이면도로에 추진한 보도 설치 공사를 준공하고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앞 도로의 불법 주차, 보도 단절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보도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사로 도로 양측에 길이 170m 보도가 생겼으며, 전체 도로 폭은 8m에서 12m로 넓어졌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이번에 조기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빠르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착공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개설공사 설명회를 열고 사업기간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 주말마다 박물관 대표 일일캠프 프로그램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그동안 주말과 휴일에 경기북부 관광을 위해 박물관을 방문했지만 다른 관광지 방문을 위해 아쉽게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을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유료 상설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주말과 휴일의 핵심시간대(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는 언제든지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으로는 선사문화의 핵심인 불피우기에서 석기사용체험을 비롯하여 선사시대 사냥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교육 시간을 위해 기다릴 필요 없이 전문강사가 진행 중인 체험에 함께 참여하며, 개별 일정에 따라 짧거나 또는 길게 경험할 수 있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별도 예약없이 4인가족(최소기준) 9천원으로 현장 결제 후 참여 가능하다. 지정 프로그램 외에도 야외에서 별도로 다양한 선사기술 체험 교보재를 통해 개별 체험도 가능하다. 〈전곡리안의 하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