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응급비상 진료, 도로시설물 관리 및 각종 재난・재해,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교통, 생활폐기물, 급수 관리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하여 화재예방 및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종합상황실 근무 요원들과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추석을 맞아 독도경비대, 패럴림픽 참가 선수와 영상 통화를 통해 안부를 묻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9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7mm에 달해 지역 곳곳에 피해를 끼쳤다. 건설소방위원들은 도로의 유실과 주택침수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에 발생한 피해는 최대한 빨리 복구하고, 앞으로 수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사업을 위해 예산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사이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60.5mm에 달하는 등 46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의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대책마련에 앞장섰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 귀성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던 남 의원은, 예기치 못한 수해가 발생하자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수해민을 보살피고, 울릉군-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수습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난 이틀간의 폭우로 울릉도는 토사유출과 낙석, 배수관로 파손 등의 피해와 456세대 745명의 대피자가 발생했는데, 남 의원을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 모두가 팔을 걷고 나서 현재는 대피자 전원이 복귀한 상태이며, 섬의 주요도로인 일주도로 등은 통행이 가능한 상태로 복구가 완료됐다고 한다. 남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이런 수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며, “조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해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추석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와 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오염 우심지역과 상수원 상류 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1,877개소를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사업장 환경 관리를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 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낙동강 중·상류 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오염 행위 감시 순찰에 총 105개 조 150명을 투입해 환경 사고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화작목 참외의 재배 환경 디지털화를 위해 개발한 ‘수경재배 시스템 특허기술’에 대해 지난 13일 농자재 제작 전문 기업인 ㈜이지(대표이사 권순목)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술이전한 특허기술은 △참외재배에 적합한 전용배지 △뿌리 근처의 압력을 측정해 자동으로 정밀하게 양액을 공급할 수 있는 수분 감응형 양액기를 활용한 참외재배 패키지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수분 공급 기술은 기존 양액기보다 고도화된 정밀농업 기술로서 물과 양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참외 생산량은 1.7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최근 노동가능인구가 줄어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기후변화의 심화, 일조부족에 따른 참외 생산성도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참외는 노동비가 전체 경영비의 88%(5,225,762원/10a)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노동 집약적인 작물이라 재배 방법 자동화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운 소득증대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칠곡 참외 특화작목 들녘특구(수출 유망품종 재배) 지역에 이날 기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펼친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앞서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 우보면으로 신공항 입지를 변경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공항 이전지의 신청 철회에 대한 근거나 절차가 없다.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는 홍 시장의 주장도 법적 근거 없는 자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 주무부처인 국방부에서도‘플랜B’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과거에 언급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16년 6월 정부의‘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발표 이래 8년째 추진중이며 우여곡절 끝에 이전지가 확정됐고 신공항과 광역교통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국방부가 주무부처로서 4년에 걸쳐 이전지 선정, 이전사업비 합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과 경북매일신문(사장 최윤채)이 주관하는 “2024 고령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9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낙동강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령군을 포함한 낙동강 주변 7개 시군인 구미, 상주, 안동, 예천, 의성, 칠곡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민으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 가수 ‘스페이스A’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 단비, 양지원이 출연하여 행사장을 찾아주신 관내·외 주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연계 행사로 다끼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은“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가을밤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세계유산축전, 대가야문화예술제,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도시이자, 찬란한 역사 문화도시 고령군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문경오미자축제가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9월 13일에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문경 오미자축제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된다. 최근 문경에서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와 박서진, 마이진, 영기, 윤태화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미자 할인판매,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 미각 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 오미자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 오미자, 오미자 당 절임 등을 특별할인가(생오미자 15,000원/kg)로 판매하며, 오미자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체험 거리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 라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2024년 LPG소형저장탱크 공급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추가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및 공급불가능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문경시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에 주택을 소유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250kg 미만의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비와 배관 등 가스공급시설 설치비 일부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추가 사업대상자 모집기간은 2024년 9월 19일부터 2024년 9월 27일까지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LPG소형저장탱크 공급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13일 점촌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시민과 시장 방문객 대상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안전재난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중심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전 리플렛’,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생활안전 수칙과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 화재·전기·가스 안전 수칙 점검, 벌초 및 성묘 시 벌쏘임 주의,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희망의 뜻을 모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문경!문경!’이라는 슬로건을 제창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학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