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 정기안전검검을 9월부터 약 10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에 있는 상수도 시설물은 한강원수를 이송하는 취수장,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 및 가압하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총 14개소가 가동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하여 안전성을 증대시키고 보수·보강 방법을 강구하는 사항이며, 시설물 점검은 현장조사, 외관조사 및 시설물 상태평가를 실시하여 균열, 누수, 침하 등 결함을 파악하는 것으로 가벼운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을 시에는 추가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은 시민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수돗물 관리하는 시설로서 안정적인 운영이 최우선시되어야 함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하여 철저한 점검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여 성평등한 의회 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시민에게 신뢰받고 소통하는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받은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 안명자 원장은 폭력 예방을 위한 대처법 및 지원방법,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의 중요성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병전 의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공감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상호 존중하는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건강한 정책을 펼치도록 시의원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가 9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들어 세 번째 전시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는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서가 및 서각 작품, 가죽 등 수공예 작품에 이어 세 번째 전시회는 사진 작품으로 꾸며진다. ‘빛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운정보건소는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분기별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09:00~18:00)에 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용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29일 환경보호와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300여개의 아이스팩을 모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오색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재질의 아이스팩은 폐기 과정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토양과 하천 등에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공사 전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아이스팩’을 모아 ‘오색시장’에 전달하는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섰다. 김주현 회장은 “추석명절 기간에 오색시장에서는 아이스팩 소비량이 많이 늘어나는데,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시장 상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며, “공사에서 아이스팩을 재사용할 있도록 전달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수 사장은 “재활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함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추석명절 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노사 공동으로 지역상생협력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오산도시공사는 지역 농촌인구 감소 및 일속 부족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8월 31일에 진행한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 가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관심 직업 중의 하나인 공무원이 하는 일을 사서와 함께 쉽고 재미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림 문자(픽토그램)로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파주시청의 각 부서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지방 행정서비스의 구조와 역할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발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그림 문자로 표현했다. 특히, 각자 스케치북에 구상한 그림 문자를 알아맞히는 게임을 통해 서로 다르게 표현한 디자인을 확인해보며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알지 못했던 공무원들이 일하는 다양한 과를 알게 되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청소년들 대상으로 그림 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2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 대비 304억 원(3.66%)가량 증가했다. 이권재 시장은 편성과정에서 남녀노소가 필요로 하는 교육·건강·복지 예산 편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 바 있으며, 관련 예산이 추경안에 다수 반영됐다. 대표 사례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무상급식 지원(130억8천여만 원) ▲학교 교육경비 지원(17억4천여만 원) ▲입학준비금 지원(1억5천만 원) ▲학생중심 교육활동지원(1억3천만 원) 등이 있다. 이중 무상급식지원은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학기 중 중식 급식비 지원 사업이며,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들에 대해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시장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비로 3억4천여만원이 추경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9월 3일과 10일 ‘100년전 카프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야(夜)의 인문학’은 문산도서관의 정기적인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강의 및 해설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사회·문화적 주요 쟁점들과 연계한 책과 작가를 선정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많은 의미 있는 작품을 남긴 프란츠 카프카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독문학자인 홍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카프카의 대표작 '소송', '변신', '시골의사'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그 의의를 알아본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문산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1일 한국스카우트연맹 곤지암야영장에서 열린 자연과 함께하는 스카우트 여름 숲속캠프에서 이권재 시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무궁화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태풍 북상으로 철수한 멕시코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과 재난안전대비교육,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을 지원하고 이 외에도 오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산시 청소년 육성과 관련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UNIBUS 입시캠프 개최 ▲학업 장학생 및 특기생을 위한 명예의 전당 장학금 수여 ▲청소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노란색 어린이 횡단보도 추가 설치 ▲마을버스 운영 대수 추가 등 청소년을 위해 부단하게 발로 뛰며 학부모와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2024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 43.6%를 달성했다.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이 전국 15.67%, 파주시 16.3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비대면 사실조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정6동에서는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 세대 우편함에 안내문 배부, 현수막 및 홍보물 게시, 안내 방송, 단지별 방문 홍보 등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운정6동 1만 505세대 중 4,577세대가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했으며, 파주시 전체 읍면동 중 참여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초롱꽃마을 9단지는 70.9%, 초롱꽃마을 11단지는 63.8%에 달한다. 운정6동은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에 대해서는 10월 15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세대별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많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방문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4일로 예정된 경기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교통수단을 마련했다. 경기도 내 45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자조합의 최종조정 회의가 결렬될 때 4일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다. 오산시에서도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소속 운수종사자들이 파업에 참여해 오산시 관내 43개 노선 중 27개 노선에 137대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해 공공버스 및 전세버스 6대 확보해 우선 투입하고 순차적으로 파업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이에 따른 버스 이용요금은 무료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파업을 막을 수 없더라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께서도 버스·지하철 간 환승 정보 등을 잘 확인하시고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