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43개 참여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오이도전통수산시장 B동 앞)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지급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채소란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던 채소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채소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로 특수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특수채소 안전성 검사에서 다수의 부적합 농산물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일종의 추적조사다. 조사 결과 농산물 77건 가운데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41건의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케일, 셀러리, 루꼴라 등 나머지 36건에서는 일부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이내여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문수경 도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시흥 복지온(溫)’ 인공지능(AI) 체험평가단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 복지온(溫)’은 ‘인공지능(AI)을 공공 분야에 적용해 세상을 따뜻(溫)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을 시작(ON)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시흥시의 복지 분야 행정 데이터를 학습한 경량화 언어모델(sLLM)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을 개발하고, 시 대표 누리집에서 학습데이터를 생성, 연계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지원사업 공공분야에 선정된 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시흥시민, 경기도민, 복지 관련 근무자로 구성된 40여 명의 시민과 시흥시 복지 분야 공무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시흥 복지온 인공지능 체험평가단, 사업 추진기관인 시흥시, 인공지능 실증지원사업 주관 지자체인 경기도, 전담 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산업전에는 사흘 동안 전시회, 국제포럼 및 부대행사 관람을 위해 총 1만 1,440명이 다녀가는 등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국내외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해 8개 세미나에 1,7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첫 개최한 구매상담회에 58개 기업이 참여하고 61건의 상담을 진행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300여 명의 구직자가 상담부스를 방문해 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펨트론 등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아주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대학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산․학․연 168개 기관이 328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20% 증가한 규모이며 특히 레조낙, 하이윈, 자이스 등 해외기업의 참여가 늘어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극단 기린에서 주최하는 연극 ‘변론’이 9월 11일 오후 8시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첫 막을 연다. 이번 작품 ‘변론’은 ‘역사’와 ‘신’을 주제로 ‘인간이 보는 신’과 ‘신이 보는 인간’이 서로의 정체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관객들은 역사와 신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현실 속에서 충돌하고 갈등하는지를 무대에서 확인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작품은 극단 기린의 ‘역사극 시리즈’의 완결판으로의 의미도 지닌다. 그동안 극단 기린이 선보인 ‘청문’, ‘착란’, ‘두 남편을 둔 여자’ 등의 작품에 이어 ‘역사’를 무대 위에서 인격화하는 작업의 결실로 볼 수 있다. 극단은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성숙한 인간이 되어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열린다. 평일에는 오후 8시에, 주말(토, 일)에는 오후 3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실패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들의 취업과 창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경기 재도전학교’ 지원사업에 총 19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취·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원자 50명을 모집한 결과 총 194명이 신청해 3.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 44명, 30대 40명, 20대 34명, 60대 이상 21명 순으로 신청했다. 이중 구직을 희망하는 인원이 137명으로 전체 희망자의 71%를 차지했으며, 창업 준비 중인 인원이 53명, 휴학 또는 재학 중인 희망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신청자의 주요 지원 동기는 ▲창업 실패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경력 단절 ▲건강 악화로 인한 비자발적 퇴사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신청 자격 검토를 통해 9월 중 교육생을 최종 선정하고,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 내에서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비행 예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비행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청소년 범죄에 대한 상호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 위기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처를 제공하기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준성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청소년의 비행 재발 방지와 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12일까지 무신사의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와 함께 경기도자 기획전 ‘여자A 남자B의 도자편집샵’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29CM 플랫폼 내 ‘경기도자상점’과 자질구레한 소품과 주방용품을 좋아하는 여자 A와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남자B의 취향 기록이라는 콘셉트로 유튜브 13만 4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자A 남자B WAMB’와 협업해 진행된다. 기획전에는 재단과 29CM가 엄선한 우리 도자기를 소개한다. ▲구을공방 ▲그릇가게 사푼 ▲달소금 ▲라플로란스 그릇 ▲보름스튜디오 ▲세븐비 ▲솔솔푸른솔 ▲신광섭도자기 ▲아리아워크룸 ▲여토공방 ▲예나공방 ▲우치네공방 ▲착한그릇 희고희고 ▲토미153 등 총 14개의 경기도자 브랜드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10% 할인 쿠폰부터 선물용 무료 포장, 구매 금액별 랜덤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여자A 남자B WAMB’ 채널에서 영상에 소개된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나 기획전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기획전 참여 브랜드의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대야신천 어르신 이음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야ㆍ신천 어르신 이음학교’는 마을의 공유공간을 매개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목 도모 및 이웃 간의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담쟁이,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두문마루 공동체 등 지역 밀착 공간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건강교실 ▲즐거운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600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야ㆍ신천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별로 15명 이내로 모집해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및 궁금한 내용은 시흥시 마을복지과 복지지원팀(031-310-4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과 이웃 간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12월까지 미술품 19점을 전시한다. 올해 3월 연천군에 문을 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디엠지(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전시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의 하나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방문객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방문객에게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평화와 생태계’ 주제로 ‘아트경기’ 작가인 강가연, 김규학, 이상엽, 이은주, 전진경, 조태광 등 6명이 참여했으며 어울림센터 1층 로비 및 전시홍보관, 2층 복도에 총 19점이 게시돼 있다. 작품들은 ‘자연에 인격을 부여하고 이상향을 꿈꾸는 모습’, ‘한적한 시골 속 고향의 기억’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되어 있으며, 경기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연천지역 방문객에게 볼거리 및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미정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