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 두 번째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선배 사업가와 토크콘서트’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엄하영 대표는 환경연구원, 엔지니어, MD 등 5개의 직업을 거쳐 8년 전 와부읍에 카페를 창업했고, 현재는 사업을 확장해 쿠키 선물 전문점을 운영해 월매출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엄 대표는 수많은 경험과 이력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 분야에서 개인사업자로서 창업부터 동네 카페에서 대기업에 납품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당초 모집인원 50명을 훌쩍 넘긴 인원이 참석했으며, 엄하영 대표가 자사의 만든 다과를 준비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해 강연에 나서주신 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달 31일 정약용도서관 및 다산문화공원에서 ‘2024년 남양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양성평등위원, 유공자 및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1부) △알베르토 몬디 강연(2부) △다산문화공원 야외 공연(3부)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기념식에서 △여성․아동․청소년 강력범죄 수사 및 검거 △해외 및 지역 봉사활동 △여성 축구인 육성 발전에 각각 공로가 있는 천승원 경사, 김옥주 회장, 최영선 대표에게 양성평등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특별강연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이야기 ‘라떼파파의 하루’라는 주제로 남성 육아의 중요성과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및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의는 △아이에 대한 놀이 방법 △대화법 △수면 교육 △미디어&독서 교육 △훈육 및 아이와 부모 관계 등 알벨르토 몬디의 육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2, 죽전2/국민의힘)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지침 강화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2020년 3만 대에서 2024년 36만 대로 약 10배 증가할 예정이나 충전시설의 90% 이상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자리 잡고 있어 배터리 화재 사고의 위험이 큼을 역설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대규모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이에 행정서비스 마비, 시민 안전,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담보되어선 안 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의 안전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지침’을 시행해 전기차 화재 안전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했으나,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40개소 105대나 설치되어 운영 중 임에도 전기차 화재 진화 매뉴얼 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일 환경부 공모 사업인 ‘환경교육도시’에 공식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가 환경교육 추진 기반‧성과‧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환경부로부터 지정기간(2025.1.1.~2027.12.31.)동안 전문가 상담을 비롯해 환경교육 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 받는다. 올해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 계획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광역지자체 2곳(충청북도, 충청남도) ▲기초지자체 4곳(양평군, 은평구, 서대문구, 김해시)을 포함, 최종 6곳이 지정됐다. 앞서 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양평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양평군 교육지원청, 국립환경과학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 환경교육센터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7월 9일 현장심사에서 전진선 군수는 양평 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30일 오산시 새마을회, 새마을 지도자 오산시 협의회, 오산시 새마을 부녀회와 간담회를 의장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 서주현 새마을 지도자 오산시 협의회장, 홍영숙 오산시 새마을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지회의 건의 사항 및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장은 새마을지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 사 활동에 대해 그동안의 공로와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현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의 영향이 컸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30일 김포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31일 이천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1월 파주 발생 이후 8개월여 만에 경기도에서는 2번째, 전국적으로는 올해 8번째 발생이다. 럼피스킨(LSD)은 지난 8월 12일 안성 발생 이후 2번째 발생이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를 했으며 현재 4,183두의 가축처분을 완료했다. 또 경기북부 7개 시군(김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고양, 동두천)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려 병원체 전파를 막고 방역대 농가 검사, 역학농가 검사 등을 긴급하게 시행했다. 검사 결과 더 이상의 양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7일 이내 2차 정밀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대·역학농장 등에 방제차량 148대를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발생농가 58두를 검사한 결과 6두가 양성으로 판정돼 안락사 후 가축처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올해 11월 ‘김장 나눔’에 사용할 배추를 직접 재배하기 위한 모종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위원회는 모종을 심기 위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밭 비닐 씌우기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심은 1,400포기의 배추를 오는 11월에 수확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도범 위원장은 “오늘 작업에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김정애 양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해마다 수고해주시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나눔 활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꽃묘 식재, 여름철 방역 실시, 소외계층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가을에는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주민을 위한 금혼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30까지 이가커피 이충점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회’를 진행한다.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는 올해 파스쿠찌 평택서정점, 지산초록도서관, 평택시청, 청년쉼표에서 진행됐으며 마지막 전시는 ‘이가커피 이충점’에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장애 당사자에 대한 편견 감소 및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23년도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 ‘그리고, 더하다(+)’ 우수작 9점으로 구성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평소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바로 잡고,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증 무료 취득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 시는 총 4개의 반(△Word △Excel △Power Point △Access)에서 각각 20명씩 교육을 했고, 참여자 전원이 모든 과목을 통과해 MOS Master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MOS Master 자격증은 △Word △Excel △Power Point △Access 총 4개 과목의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총 8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실무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청년은 “취업 준비가 처음이라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능력도 키우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시에서는 청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좋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할 것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지대 원정 경기에도 남양주FC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달 31일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K4리그 21라운드 평창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5연승을 달성하며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1위와 승점 격차를 5점 차를 유지해 리그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대등한 경기 속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보낸 남양주FC는 후반 7분 상대 우측 골라인에서 한정우 선수의 크로스를 신상휘 선수가 헤더골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고지대 야간 경기 기온 저하로 전반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 조직력 회복 속에 신상휘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남은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오는 8일 오후 3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22라운드로 원정 3연전 마침표를 찍고, 22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과 23R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