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9월 5~7일, 12~14일 교원 특별연수 집합과정 2기를 운영했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교원 특별연수 과정은 광주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심화를 위해 1년간 진행된다.
교육연수원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올해 특별연수 대상자를 확대해 정책연구 분야 15명, 개인연구 분야 5명, 총 20명을 선발했다. 내년에는 23명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교육의 방향 ▲마인드셋 학습코칭 ▲소크라틱 세미나 워크숍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미래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경험 중재 ▲학생 상담의 실제 등 교직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또한 ▲나무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통찰 ▲교직 생애 전환 '행복리셋‘ 등을 통해 교원들이 성찰의 시간을 갖고 교직생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올해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교직 전문성을 기르고 있다”며 ”교원들이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연수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