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유치원 도담도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치원 도담도담 놀이터’는 유치원 교육회복사업의 하나로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유아들에게 흥미진진한 공연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 39개 원을 대상으로 ‘동화 들려주는 클래식, 익스트림 버블·벌룬 공연, 마리오네뜨 공연’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공·사립 유치원 76개 원을 방문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에게 많은 웃음과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준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우리 유치원에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