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 원주시 보건소 거리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2년 한 해 동안 1,066명이 에이즈에 신규 감염됐으며, 20~30대가 66.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에이즈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검사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