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월 20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면 보건지소 방문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 접종은 면 지역 군민들이 위탁의료기관이 부족해 겪을 불편함을 행정에서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면민들은 각 면의 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겨울철에 대비해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과거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정해진 접종 기간 내 신규 백신을 1회 접종하면, 그동안 기초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및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당일 접종을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군은 마암면, 하이면, 영현면, 개천면, 영오면 보건지소에 방문해 439명을 접종했으며, 그 외 8개 면 보건지소의 방문 접종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