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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영주시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전국 ‘최우수’

2천여 건 원격협진 서비스 제공하며 ‘건강형평성’ 확보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의사와 환자가 대면하지 않고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보건소는 2021년 영주 적십자병원과 원격협진 협약(MOU)을 체결하고13개 보건진료소를 사업에 참여시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올해 10월까지 2149건의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부터 원격협진 대상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합병증 검사 연 1회에서 연 2회 확대 △의약품 관리 보건진료소 지정 운영 △편리한 진료환경 조성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해 건강 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