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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김천시,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함께 응원해요!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습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 주간(12. 1.~12. 7.)을 맞아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라는 표어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서는 땀, 악수, 포옹, 입맞춤, 함께 식사, 물건 공동사용, 모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인식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으로 최근 들어 신규 감염인 나이가 낮아지고, 외국인 감염인 증가 등 역학 특성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 조기진단, 치료지원 등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꼭 필요하다. 감염 여부 확인은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 부항댐 전국 가족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하여 에이즈 안내문을 전시하고 광고지를 배부했다. 이번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관내 고등학교 11개교 청소년들에게 에이즈 예방 교육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에이즈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 치료와 함께 감염병에 대한 낙인이나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