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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고창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등 코로나19 안정화 지속 유지에 따른 정부지침에 의거 12월 3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고창군보건소에서는 2020년 2월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해 같은해 6월 국비 1억을 지원받아 냉·난방이 겸비된 음압컨테이너로 교체 설치한 후 지금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고창군에서는 지난 4년여간 군민,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에게 약 17만 건의 PCR검사를 무료로 시행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12월31일부로 종료되지만 관내 16개소 호흡기 진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위험군 보호 정책으로 먹는 치료제 대상인 60세 이상과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의 경우에는 PCR검사가 무료로 가능하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완전한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다가갔지만 여전히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