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임인도)가 12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민주평통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통일 준비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통일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강연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신욱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교수는 ‘신(新)냉전과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신(新)냉전체제로 전환 중인 국제 정세 및 남북관계 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 줄 통일생각’ 응모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평화 통일을 위한 자세와 노력 등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