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빙기 및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하여 지난 2월 27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은행나무로 36번길 및 법정사 부근 승수로 2곳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정비한 두 곳은 산비탈 급경사지로 폭우 때 마다 물이 흘러 넘치는 재난 취약지이다.
이날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10여명이 정비활동에 참여해 승수로에 쌓인 토사와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승수로 주변 위험 요소가 없는지 함께 점검했다.
허환호 만덕2동 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취약지를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재해를 막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른 정비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준 단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