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6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구청 직원, 울산시설공단 및 중부소방서 관계자, 울산 중구 민방위 지역대 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동천체육관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방송시설을 이용한 화재 상황 전파 및 피난 안내 유도 △신속한 인명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CPR 교육 등 화재 대피 훈련 및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