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행복밥상(대표 고태안)과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정성가득 영양반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 드림스타는 부자가정과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드림스타트 16가정을 발굴해 연계할 계획이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행복밥상은 아동의 기호와 영양 성분 등을 고려해 건강 식단을 짜고 직접 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정에 주 1회 정기적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 가격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