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및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 2022년 3월 2일 부산시 최초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전면금지하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다회용 컵을 생활화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솔선수범했다.
이날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사내 1회용 컵 반입(사용)금지 및 줄이기의 실천을 위한 다회용 컵, 텀블러 사용 등의 생활화 필요를 안내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아울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회용 컵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친환경 활동 및 탄소중립에 대한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