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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중구, 대봉1동 주민에게 받은 사랑 다시 돌려드려요

카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소품점 ‘뽀짝상점’ 이웃사랑 실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대봉1동에 있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뽀짝상점이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에그타르트가 대표 메뉴인 카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매월 어르신과 청소년 등 총 4명에게 각 3만 원 상당의 카페 이용 쿠폰을 후원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 소품점 뽀짝상점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총 10명에게 생일 축하 레터링 케이크와 선물(소품)을 전달했으며, 대봉1동의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유임 대표는 “대구 대표 관광지로 성장한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대봉1동 주민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뽀짝상점 방미경 대표님과 합심해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미경 대표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행복을 주고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는 동네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미 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으로 희망 찬 대봉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