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삼락동는 지난 25일, 샛강사람들에서 2024년 주민주도 공모형 특화사업 삼락생태공원 생태탐방‘신나는 동행길, 우리 같이 걸을까?’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총 10회 운영되며, 샛강사람들과 지역주민 15여 명이 참여해 지역 향토해설사와 함께 삼락생태공원의 계절별 변화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탐방과 체험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락습지생태원 연못 등 곳곳을 탐방하며 다양한 생태 자원을 관찰하고 업사이클링 공예‘씨글라스 액자’를 만들며 탐방 첫 일정을 마무리 했다.

 

신미자 회장은“우리 구의 자랑인 삼락생태공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11월까지 주민들과 함께 공원 곳곳을 다니며 생태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삼락동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자원이 풍부한 삼락생태 공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길 바라며 향후 지역주민들이 삼락생태 공원에서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게 될 날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