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치매교육학과와 치매컬처학과 장수대학 졸업생 28명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장수대학 과정을 통해 치매교육학과 10명, 치매컬처학과 18명의 어르신이 학사모를 쓰게 됐으며 졸업장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을 건네받았다.
졸업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졸업앨범과 인지 강화 꾸러미가 담긴 졸업선물을 전달했으며, 즉석에서 장수 사진을 촬영해 졸업앨범 첫 장에 붙이는 행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장수대학 어르신들의 끝없는 배움의 열정과 노력은 진천군 치매 예방 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노후에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을 사실 수 있도록 장수대학이 앞장서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책임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