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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 결초보은사과 도시민의 입맛 사로잡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군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결초보은사과가 대전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상생마케팅을 통해 보은거점APC(이하 APC)는 대전지역 주민들에게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사과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기간 APC는 결초보은사과(1.5kg)를 봉지당 2,000원이 할인된 가격 13,000원에 공급해 농산물 대량소비 마케팅 판촉 및 보은군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했으며. 총 5,184kg을 판매해 4,4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APC는 지난해 450호 농가 참여, 사과 2,323톤 판매 매출액 104억 86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4월 23일 기준 207호 농가, 사과 1,927톤 판매 매출액 97억 62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군내 농산물 유통개선에 주축이 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 관계자는 “못난이 사과, 알뜰 사과 등을 적극 유통해 과실 수급 및 시장가격 안정화와 사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보은거점APC를 통해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제값 판매를 통해 사과 재배 농가는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은거점APC와 협력헤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