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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 탄생!

특별자치도 출범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13일 지정서 전달식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

 

전북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한 원년을 맞아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13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4월 공모 접수 후 신청기업 11개사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현장실사 및 대면심사를 실시하고 지난 6월 4일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제공뿐만 아니라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지역 소멸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노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됐다.

 

선정기업은 4개사로, 군산시 소재 ㈜아이리스인, 남원시 소재 협동조합비니루없는점빵, 김제시 소재 김제문화예술 협동조합, 완주군 소재 ㈜작정이다.

 

도는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금융 및 판로 지원, 경영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사회적기업은 금번 지정기업을 포함 예비기업이 84개, 인증기업이 212개, 총 296개사로 전국 5위 규모이다.

 

신미애 전북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정부 지원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오신 기업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도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