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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안군 동향면지사협,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주민이 만드는 마을복지, 이웃에 밑반찬꾸러미 전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환, 양옥연)는 동향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밑반찬 꾸러미를 지원하는 ‘행복더하기’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더하기 사업’은 마을 복지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평안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종 반찬, 과일 등을 꾸러미에 담아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1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했다.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달에 한 번씩 홀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취약게층 대상자를 발굴해 밑반찬 꾸러미를 배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양옥연 위원장은 “바쁜 철이지만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다른 일을 제치고라도 팔 걷고 나서게 됐다”며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 꾸러미를 들고 찾아가 잘 지내고 계시는지 얼굴을 뵈면 안심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각종 복지 사업 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