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4일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한 전 청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비상할 국책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을 주제로 이명호 새만금전략과장이 강연했다.
이날 새만금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시작으로, 새만금 사업 개요에 대한 간략한 소개 후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대응하기 위한 새만금 김제지구의 주요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및 스마트 수변도시 등 2권역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새만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무원으로서 어떤 역량을 강화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사업은 현재까지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오랜 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얽혀 있어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김제시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는 기회와 가능성의 땅, 새만금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시 김제시 관련 사업과 정책을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