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전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 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원광연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장,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최철 광주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 문화예술계를 이끌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23일까지 2년 간이다. 임창은 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북텍사스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 합창 지휘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대전시립합창단에서 부지휘자를 지냈고, 춘천시립합창단에서 상임지휘자로 11년 이상 재직하며 지휘 능력과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원광연 시립극단 예술감독은 극단 아트컴퍼니원을 창단해 6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이사, 감사, 부지회장, 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극단 운영 능력과 연출 역량을 검증받았다. 최철 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조선대학교 음악학과(성악전공) 석사과정과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네스코 오페라단 연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의 민간건축물 내진보강비용 사업 집행 부진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오수 의원은 민간건축물 내진보강비용 사업이 수요 부족으로 집행률이 0%에 그친 점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사업이 자부담률이 80%에 달해 신청이 저조하다는 집행부의 답변에, 국비 교부처인 행정안전부에 건의를 통해 자부담률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비 사업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보한 예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100% 불용 처리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경기도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비 사업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최근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지진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도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하고, “도내 건물 10곳 중 7곳 이상이 내진 기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안전과 관련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공개방법을 충청남도 누리집과 도정소식지로 확대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조례의 제명을 ‘충청남도 예산절감 및 예산집행 투명성 증진 조례’로 변경하고,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의 구성과 임기 및 해촉 등에 관한 내용을 정비하여 도민감시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기존에 소책자 형태로 제작되어 15개 시군에 배부되었던 충청남도 예산낭비 신고 사례집은 매년 2월까지 충청남도 누리집과 도정소식지에 공개해야 한다. 윤기형 의원은 “도정소식지는 1회당 55,000부가 발행되고, SNS 등으로도 전파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투입 없이 도민 누구라도 쉽게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가 비만·저성장 아동에게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2차 성장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5개교 초등학생 2,948명을 대상으로 1차 신체 계측을 진행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체 계측 결과, 비교데이터, 성장 예측 정보 등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1차 신체 계측 결과에 따라 선정된 비만 및 저성장 아동 140명의 집중 건강관리를 위해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2차 성장센터를 지난 15일부터 운영했다. 2차 성장센터 프로그램은 소그룹 운동, 건강식단표 제공, 체성분 측정, 운동능력 평가 등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연계한 아동 자존감향상 프로그램(Mind Hero)도 월 1회 운영한다. 이 같은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교 초등학생과 학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2차 성장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4일 중구 거잠포에서 중구청, 인천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스티로폼, 폐어구, 페트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평소 해양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시민환경단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 △가톨릭환경연대 △한국해양환경감시단 회원들이 참여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해양쓰레기 취약도서인 굴업도에서도 시민단체와 협업해 연안정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한강을 통해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강화군 염하수로 가도지구에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도 계속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행사를 추진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4 상반기 디지털혁신학교’를 개최했다. 디지털혁신학교는 실증 테스트베드 이해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이론교육과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행정 경험과 신기술을 결합한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증 테스트베드와 행정의 상관관계 ▲AI 기술의 행정 연계 가능성 특강 ▲그룹별 행정의 효율화방안 도출을 위한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직원들이 정부의 디지털 전환 사업 확대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6월 24일 시장실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쓴 시민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시민은 더샵디오션시티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손준호 기사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교육지원청 고유상 주무관 두 명이다. 손준호 기사는 5월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옥내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하여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고유상 주무관의 경우 6월 산북동 일원 도심을 만취 역주행하는 음주운전자를 추격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앞장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는 미담이 잊혀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지난 2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순창군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주민, 전주대학교와 관련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순창 장류축제의 글로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K-컬쳐와 지역문화관광 활성화(경기대 이주형 교수) △유네스코 문화자원과 관광 활성화(동서대 문정남 교수) △순창장류축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전략(광주대 안태기 교수) △순창군,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전략(전주대 심우석 교수)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류인평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천대 문상정 교수, 원광보건대 소재민 교수, 한양사이버대 박상현 교수, 정남진장흥물축제 장진만 감독, 호남대 김영현 교수, 대구가톨릭대 강상묵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순창군의 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지방자치법'에 따라 실시한 ‘순천시 신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민감사청구 감사 결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 등 중요사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주민청구 감사요구에 따른 것으로 그 동안 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의 입지선정 관련 각종 의혹 14개 항에 대한 감사청구로 실시됐다.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에서 그동안 주장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내용 및 절차상 하자는 위법사항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세부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계획 승인 전 작성․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는 적법 ▲전략환경영향평가 대기질 및 악취 2회 측정하여 적법(주민감사청구: 1회 측정으로 주장)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지상・지하 검토항목 미포함은 위법사항 아님 ▲입지후보지 5개소 중 연향동 814-25번지를 최적후보지로 선정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시행은 적법 ▲환경부‘폐기물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업무처리지침’ 위반사항 없음 ▲입지선정계획 등 공고 절차에 관한 사항은 위법사항 없음 등 7개 항목은 적법하거나 위법사항이 없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답례품 제공 업체 43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현판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협력 파트너로서 답례품 제공 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장 방문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현판을 받은 업체는 올 상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될 답례품 70여 종을 생산하는 공급업체 43곳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는 “이번 기회에 우리 시 답례품이 제작·배송되는 현장을 확인하고, 업주들과 답례품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답례품은 기부금 증대는 물론, 지역 업체에 전국적 홍보 기회와 판매 루트를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생산업체와 협업해 고향사랑기부금 증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가 고향사랑이(e)음 사이트 내 답례품 몰에서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입력한 주소지까지 무료 배송이 이뤄진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선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