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회관 1층 체험교실 및 생태관 일원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청주랜드에서 봄부터 파종해 재배한 알록달록한 봉숭아를 이용해 봉숭아 꽃물 들이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손톱에 봉숭아 꽃물이 첫눈 올 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예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24일 도청에서 한-인도네시아 기자협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인도네시아 기자협회는 1946년 설립, 약 2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전문 기자단체이다. 아구스 수디브요 인도네시아 국영 텔레비전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대표단은 “강원자치도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 회원이자 우리 도와 자매결연 관계로서,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MCI 그룹 직원 1천명이 도를 방문했을 때 직접 환영행사에 갔었다”며, “인도네시아와 깊은 인연이 있는 우리 도를 충분히 돌아보시고 자국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와 (사)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는 지난 22일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3회 이천시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천시 동화구연대회는 방정환 선생님의 ‘나라사랑 어린이사랑’실천 정신을 이어받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동화구연을 통해 교육문화 운동에 열의와 역량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색동어머니회 중앙회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 등 43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멋진 동화구연을 펼쳤다. 참가한 대상자들의 시상은 6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천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색동어머니회 지회장상 등 15명에게 주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 성인 모두 동화구연을 들으며 함께 웃고 슬퍼하는 등 오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창의력 발달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색동어머니회 경기이천지회 회장(김수진)은 “색동어머니회 회원들은 이천의 어린이, 어머니들을 위해 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도서관을 사랑하는 열다섯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다섯 가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실시했다. '시간보관소, 어린이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도서관 1층 로비에서 기획 전시를 열었다. 2009년부터 2024년까지의 어린이도서관 발자취와 어린이도서관에 보내온 시민들의 마음을 보관하고 있는 것을 표현한 전시전에 약 1,500여명의 이용자들이 관람했다. 더불어 다수의 이용자는 어린이도서관의 생일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들 곁에 지금처럼 명소가 되어달라는 응원의 글도 보냈다. 15주년 기념 공연인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도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들의 열혈한 호응 속에서 마쳤다. 이외에도 '우당탕탕! 그림책 연극놀이 그림자극 공연'과 '도서관에서 만나는 리틀 포레스트 - 수박국수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 여름도넛 만들기' 체험이 사전 접수 받아 진행됐다. 단순히 프로그램만 참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을 구석구석 탐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스탬프투어'를 통해, 생일 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관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화가 기대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7월 3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24일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보유 재산이 4억원을 초과하는 가구 구성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모두 26개 사업이며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등에 배치돼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이내로 근로하게 된다. 개인사정에 따라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으로 추가 배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게 하고 사업장 인력 공백도 줄일 방침이다. 공공근로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1일, 24일 이틀간 코레일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에서 교과연계 교육과정 강사진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재단은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및 숲․생태를 특화한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며, 마을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해 체계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등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연수는 곡성군 강사양성과정 이수자 및 지역기반 교육운영주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마을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비숙박 2일 간 진행된 연수는 곡성․고흥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관내 초등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 1일차 교육에서는 교육청에서 바라본 마을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그룹별 협업과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성인지 교육 및 아동폭력 대응법 등 집합의무교육과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학생이해․학습코칭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10·19 여순 사건 역사 알리기에 동참하고자 5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순 사건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현안이 되는 10·19 여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연극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해석할 수 있는 경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광양시 여·순 사건 조사단의 특강 및 관련 사진, 음악 등을 듣고 연상되는 이미지를 소리나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등 사실에 대한 이해보다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스스로 해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와 연극 교육 경험을 가진 펀펀마을학교 강사들이 진행을 맡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광양시에서는 교육 현장 제공을 위한 유적지 안내표지판 설치 및 증언 채록 녹화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며 “사라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고려시대부터 구한말까지 광양 관련 시문을 모아 1938년 일제 강점기 발간된 ‘희양문헌집’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한 ‘국역 희양문헌집 上·下’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광양 문학을 집대성한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를 통해 지역의 문학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국역본 책자 발간 및 대중화를 추진해 광양 문학사의 귀한 문학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희양문헌집은 신연활자본 4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록된 작품 수는 모두 928편이다. 1938년 박종모, 조양제 등이 편집하고 박종범이 발행해 광양향교 내 희양문헌집 편집소에서 간행했다. 희양문헌집을 발간하게 된 경위는, 광양은 고려시대 이래로 김황원, 김약온, 이무방, 최산두 등 많은 인물을 배출했는데 이들의 문집이 대부분 남아 있지 않고 지역 관련 글들로 여러 문헌에 산재해 있다. 이에, 지역 인사들은 면면한 전통과 산수, 자연, 인물의 행실과 일화가 담긴 글을 일람할 문헌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에 공감한 여러 선비가 자료 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대표 브랜드 쌀인 유기농 백세미가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품종 혼입률, 식미검사,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8개 분야를 엄격히 심사해 매년 선정한다. 백세미는 특유의 구수한 누룽지 향과 함께 단백질과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나다. 이러한 품질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석곡농협은 백세미의 품질 관리를 위해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실시하고 있다. 육묘, 이앙, 관리, 수확, 건조, 저장,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선순환체계를 구축했으며, 수확 후 즉시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연중 15℃ 이하의 곡온을 유지하고, GA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간편·건강식 선호에 맞춰 백세미 누룽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지역밀착형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상대동, 죽도동 지역의 주민 25명과 함께 부산 보수동 행복마을, 영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부산 보수동과 영주동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우수 사례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등을 직접 보고 듣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보수동은 2014년 행복마을로 선정되어 마을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24명의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고 이웃돌봄, 주민공동체의 작품을 통해 작품 판매 및 플리마켓 행사 참여로 사랑방 활성화를 위한 공간운영 관리, 재정확보 기반 마련과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주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쇠퇴하고 있는 정주근린기능을 회복하고자 공공유형 신주거문화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밀착형 복지관을 통해 이웃을 잇고,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예방과 지원에 포항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