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시간에 맞춰 구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지역 성화 봉송은 10월 10일 부터 11일, 25일 30구간 133㎞이며 180여명의 주자 봉송(18구간)과 차량 봉송(12구간)으로 전국(장애인)체전의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전국체전 성화 봉송은 10일 오후 3시 50분 장유 율하로 입성해 오후 4시 37분 진영읍을 거쳐 오후 5시 43분 김해시청에서 성화를 맞이한다. 이어 11일 오전 9시 시청을 출발해 가야의 거리, 내외중앙로를 거쳐 오전 11시 11분 북부동에서 종료된다. 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은 25일 오전 9시 시청을 출발해 오전 9시 30분 가야의 거리, 오전 10시 10분 율하3로, 오전 10시 52분 진영읍, 오전 11시 43분 내외중앙로, 12시 35분 북부동에서 마무리된다. 특히 성화 봉송 첫날인 10일에는 김해시청 일원에서 가락김해시종친회의 김수로왕 행차, 11일은 가야의 거리 김해오광대, 25일은 진영단감축제 홍보 등이 더해진 이색 봉송 행사가 마련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21일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행복더하기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힐링 속으로 행복 쑥 캐러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서천군 월하성 어촌 체험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가족 캠프는 관내 다문화가족 18가정(75명)이 참여했다. △가족소통교육 △갯벌체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방문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숙 센터장은 “모처럼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뜻깊은 자리인 만큼 이번 캠프가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통과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2일 오후 이틀간 집중호우로 학교시설에 피해를 입은 강서구 경일고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경일고는 이번 집중호우로 교실, 복도, 기숙사 1층 등 건물 곳곳이 침수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시교육청·학교 관계자들과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들에게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히 복구토록 지시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사 운영하길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명지늘봄전용학교’도 둘러보며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학교에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장에서 대비를 잘해준 덕분에 큰 피해는 없었다”며 “피해를 입은 학교들은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고, 피해가 없는 학교들도 다시 한번 철저하게 시설물을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27일 전남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지원·이개호·김원이 국회의원, 스페인·라트비아 대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목포 밤바다가 보이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명인 12명에게 감사패 전달, 주제공연, 장 담그기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불꽃쇼, 가수 이찬원·박구윤·하이키·이젤 등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세계화와 케이(K)-푸드의 본고장임을 확고히 하고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고흥 유자와 영암 무화과를 주재료로 반올림피자와 협업·개발한 남도 1호 피자 무료시식 행사는 큰잔치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남도음식의 글로벌화를 위해 유명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목포 3미 딤섬(정지선 셰프) ▲무안 양파 가츠산도(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주한오만대사관은 오만-한국 관계에 대한 책 ‘오만, 한국과의 오랜 우정과 협력’ 발간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학계 인사들 및 책 번역팀(한국외대 김재희 박사, 공동 번역자 누란 샬라비), 여러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카리야 알 사아디 주한 오만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 책을 통해서 한국 독자들이 모국어로 오만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수십 년간 한국과 오만의 관계가 이룩한 위대한 발전을 언급하고 향후 50년 동안 협력과 상호 존중의 틀 안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책을 집필한 이희수 작가는 책 소개 및 감사 말씀을 통해 오만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983년 <한국과 이슬람 세계 사이의 역사적 문화 교류>라는 제목의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할 때 8세기 초부터 오만 출신의 아랍 항해사들이 배를 타고 한반도까지 진출했다는 기록을 접하면서부터 였다고 언급하면서, 자카리아 알 사디 주한오만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배달대행업체 부릉 지행점는 26일, 생연2동 착한식당 · 행복이음나눔가게 후원 물품을 생연2동 취약계층에게 전달,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부릉 지행점은 지난 10일, 이웃돕기 물품 배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라이더가 상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배달 대행 회사이다. 이날 후원물품으로는 착한식당 삼쟁이 풍천민물장어(김금자)에서 장어구이 10세트, 우럼마왕만두(대표 정재욱)에서 납잡 만두 20세트, 행복이음나눔가게 솜씨왕축산(대표 박지영)에서 대패 삼겹살(10kg)가 해당됐으며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이소연 대표는“이웃돕기 물품 배송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꾸준하게 나눔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중위생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9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숙박업 및 찜질방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 위조·변조 또는 도용으로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했거나 폭행 또는 협박으로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사정이 인정되는 때,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의의무를 다한 선량한 공중위생영업자가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무인정보단말기, 모바일 응용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함에 있어 노인에게 정당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노인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접근성 격차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법'·'사회복지사업법' 등 7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정법률안은 다음 달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최초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공공기관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73개 업체에서 184명 채용을 목표로 26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전남도와 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새로운 내 일(Job),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장애인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양한 일자리와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체험도 선보였다. 박람회에는 73개 업체에서 184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특히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과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먼스를 비롯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32개 기업에서 제조업, 세탁업, 사무원 등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했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41개 기업에서는 현장 구인·홍보 등 간접 채용으로 진행했다. 취업 준비부터 현장 채용까지 취업 성공을 높이기 위해, 채용관, 취업지원관, 일자리정보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을 제공해 구직을 희망 장애인의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9월 27일,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한다. 최근 교권 보호와 학교 폭력 사안 등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단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교육지원청이 이러한 현장의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 지원 전담기구 법제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 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장의 업무에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외 ‘지원’ 기능을 추가하여 교육장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한다. 또한,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 사항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정적인 학교 지원 전담기구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부는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인력·재정 지원 확대와 함께 전담기구의 업무 지원 범위 단계적 확대 및 교육청별 지원 격차 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보성읍민회가 주관한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은 보성읍민회 주관으로 1천여 명의 읍민이 함께한 한마당 행복 잔치로서 식전공연, 퍼포먼스, 기념식, 어울림마당,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봉화 점화 퍼포먼스가 흥겨운 흥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출신 각설이, 가수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과 향토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균 보성읍민회장은“올해 14회를 맞는 보성읍민의 날이 읍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보성읍이 보성군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민의 날’은 격년제로 개최되며, 보성읍은 보성군의 행정중심지로 8천 5백여 명의 읍민이 화합하며 보성의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