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도내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안 공개토론회’를 열어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구단과 지자체 간의 협력적인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도내에 연고지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이 전북 현대모터스가 유일한 가운데 열리는 공론의 장으로 전북 프로스포츠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이명연 전북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전주대학교 윤찬영 대외부총장, 강승묵 문화융합대학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또한 전북자치도, 전주시 체육정책 담당자와 프로스포츠 분야 전문가 및 팬들이 모여 현장 중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상훈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이 ‘전북특별자치도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 프로스포츠 가치에 대한 인식개선 ▲ 경기장 환경개선 ▲ 지자체-프로구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리더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블룸버그 초청 기후리더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블룸버그 최고경영자(CEO)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가 ‘어스샷’ 수상자 선정 고문 자격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 주요 인사를 초청, 어스샷 수상 후보자 공개에 앞서 마련했다. 어스샷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2020년 만든 국제환경상으로, △자연 복원 △대기오염 방지 △바다 보존 △쓰레기 감축 △기후행동 등 5개 분야에서 1명 씩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저스틴 빕 미국 클리블랜드 시장, 크리스티나 피레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케빈 쉬키 블룸버그 대외 관계 글로벌 책임자, 지난해 어스샷 기후대응 부문을 수상한 인도계미국 스타트업인 부미트라의 아티스 무티 CEO 등이 참석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등에게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와 대체 에너지 발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캐나다 퀘백 정부와 석유·가스 단계적 폐지 동맹(BOGO) 주관으로 열린 ‘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지방정부 리더십’에 참가, 주제발언을 가졌다. 브누아 샤레트 캐나다 퀘백 정부 환경부 장관, 이란카 데이비스 영국 웨일즈 부총리, 마테우스 시모에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부지사, 브루스 더글라스 글로벌 재생에너지 동맹 등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주제발언과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및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공동선언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제발언을 통해 “최근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각국이 개발이익만 추구한다면, 앞으로 인류는 더욱 가혹한 지구적 재앙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는 궁극적으로 때지 말아야 한다”며 “그렇다고 중세시대로 돌아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가 25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멀리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로 군산시 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 알려준다. 특히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 (나쁨), 적색(매우 나쁨)의 총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그림말)을 표시해 대기 상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한다. 이번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 장소는 ▲공설시장(역전사거리) ▲월명체육관 ▲롯데마트 ▲롯데몰 ▲근대역사박물관 ▲예술의전당 ▲시외버스 터미널 등 모두 7곳이다. 군산시는 이번 달 말까지 시범 가동한 후 10월 1일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미세먼지 신호등은 누구나 쉽게 대기질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스스로 대처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습지 보전 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시가 수립 중인 인천시 습지보전실천계획은 '습지보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매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천지역 습지의 보전목표 및 시책의 실천방향 제시 ▲습지보전을 위한 단계별 보전시책 및 사업계획 도출 ▲습지의 분포 및 면적과 생물다양성 현황 조사 ▲실천계획 시행을 위한 소요재원 및 조달방법 수립 등을 실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그동안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습지의 보전목표와 시책 실천방향, 단계별 보전시책과 사업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습지보전을 위한 실천전략으로 ➊체계적인 습지관리를 위한 조사 모니터링·평가·인벤토리 구축(7개 과제), ➋생태우수습지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 수립(5개 과제), ➌일반습지 및 훼손습지 관리·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휘닉스중앙주식회사는 25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휘닉스 파크 전윤철 총지배인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지원과 신뢰 덕분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재)평창장학회 심재국 이사장은 “인재 육성이야말로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며 “전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의 뜻을 모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휘닉스중앙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휘닉스 파크는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호텔 · 리조트로, 호텔‧리조트‧유스호스텔 등의 1천여 객실과 스키장‧골프장‧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기능별 숲 관리 강화와 재해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숲가꾸기 (25,380ha)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에는 목재생산 경제림 조성을 위한 큰나무가꾸기 (406ha) ▴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 육성을 위한 산불예방숲가꾸기 (6,500ha)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림가꾸기(4,040ha)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조림지풀베기(7,321ha) ▴덩굴제거(5,730ha) ▴어린나무가꾸기(1,383ha) 등 6개 사업에 687억 원이 투입된다. 상반기에 대상지 조사, 사업계획 수립, 산주동의·시행공고, 실시설계 등을 하고, 나무의 생장이 정지되어 목재로 활용이 쉬운 하반기 가을에서 겨울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다만, 벌목을 수반하지 않는 조림지풀베기 사업은 풀이 자라는 5~9월에 시행하고, 덩굴제거 사업은 연중 시행한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산림 소재지의 시군 산림부서 등에 신청할 수 있고, 대상지로 선정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환경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 환경분야 주요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설립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수용성 절삭유 관련 규제완화 ▴김해 조만강 국가하천 승격 건의 등 9개 경남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환경분야 주요 정책건의 내역으로는 ▲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 수용성 절삭유 관련 규제완화 ▲ 김해 조만강 국가하천 승격 건의 ▲ 김해 화포천 퇴은뜰 하천구역 편입을 통한 국가하천기본계획 수립 ▲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경남 개최 ▲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립공원 규제 개선 ▲ 취수원 다변화 추진관련 환경부의 선제적 조치 건의 등 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사업인만큼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9월 24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횡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동해시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3개 종목 463명이 참가하여 우수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 선수, 임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출전 환송·축사 등을 진행하며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선수와 임원 모두가 동해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 갖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얻어 동해시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추석 명절 연휴 전후 기간 민·관이 함께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후원 물품 전달 등 따뜻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사전에 조사한 도내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가족·친지의 방문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3,510명과 시군에서 추가로 발굴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096명, 총 7,606명을 대상으로 총 34,229건의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적적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생활지원사들은 18,921건의 전화 통화와 8,105건의 방문, 총 27,026건의 안부 확인을 했다. 민관 후원기관인 공동모금회,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복지관, 지역은행 공단, 회사 등에서는 명절음식, 생필품 등을 후원했고, 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마을 이장 등을 통해 7,203개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리요원은 거제시 장목면 최고령자인 박○○(106세)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 어르신은 안전안심서비스 대상은 아니지만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