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이해 지난 24일 민·관·경 합동으로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등 게시물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는 사천읍 일원 유흥업소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법령에 규정된 게시물의 크기, 모양, 재질, 게시 장소, 문구 내용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미부착 업소, 규정에 맞지 않는 게시물 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현장에서 개선 지도했다. 한편,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지정돼 있다. 시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부착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로 성매매 근절을 위해 민․관․경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사천열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신체 및 재활 능력 향상을 위한 ‘열린마음, 함께하는 재활·놀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사천열린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된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 및 전래놀이, 심신 안정을 위한 공예 및 도예교실, 구강보건·영양보건·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보건소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협응력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4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종현 대표와 의원들이 단합하고, 평화·인권·민주주의 상징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엄숙하고 진지하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린시절을 보낸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생가를 돌아보고, 이희호 여사의 영정도 함께 모셔진 추모관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였다. 또한 생가 방명록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글을 남겼다. 이번 현장방문을 준비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국민의 땀과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남북이 극단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 헌신하신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단일대오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교육시설인 유치원과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하나로 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라는 이원화 체제에서는 교육과 돌봄에 따른 기관별 서비스 격차가 생기면서 아이들 간 교육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아이들이 이용 기관에 관계 없이 똑같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속적인 의견이 있었다. 이에 본 조례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영유아 유보통합 변혁기에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안정적인 유보통합 정책을 수립·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 담고 있다. 최효숙 의원은 “유보통합 추진에 있어서는 영유아 교육과 보육 관리체계의 통합이 기본이지만 교육격차 없는 양질의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유보통합 추진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만큼 유보통합 정책의 수립과 조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공모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정책의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을 심사해 7개 부문별 지역관광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이 문화관광자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행궁동을 관광 지역으로 확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수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행궁동 일대에서 수원화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행궁동 관광브랜딩 ▲수원 근대여행 골목길 자원화 ▲행궁마을 골목 스토리 뮤지엄 ▲행궁마을 스토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이의 신청 기간을 10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주택가격’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각 구청 세무과에도 비치돼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용도 지역·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20일 성동구청에서 전남 무안군과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산 무안군수,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도시는 친선을 강화하며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각 계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 이익을 증진한다는 내용을 토대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성동구는 이날 무안군 방문단에게 다양한 성동구의 우수 정책(스마트 쉼터, 스마트 흡연부스, 4차산업혁명센터, 언더스탠드 에비뉴, 미래일자리주식회사)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안군은 신도시에 이를 적용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 무안군은 동쪽으로는 영산강, 서쪽으로는 230㎞의 해안선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과거 농촌 지역이었지만, 현재 전남도청이 소재한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과 고속도로가 연계된 물류의 요충지이며 2026년 KTX 무안공항역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국토 서남권 행정·경제·상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안군은 세발낙지와 양파, 쌀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박물관이 JL한꿈예술단과 함께 28일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잔디밭)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수원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제이엘 콰이어·G.W.C 합창단, 제이엘 심포니 오케스트라(관현악단) 등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7곡을 합창·연주할 예정이다. JL한꿈예술단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지역사회와의 소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모두의 박물관’ 수원박물관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박물관은 2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모두를 위한 동행’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어린이체험실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인을 대상으로 탁본, 프로타주(마찰을 이용한 미술 기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들나루공원(노들역 2번 출구 앞)에서 ‘동작빅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빅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사고 파는 나눔 장터로,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내달 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마켓은 물론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구정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공간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리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친환경 자개 거울 만들기’ 등 재활용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싶은 주민 30명(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 3월 숭실대학교, 5월 노량진축구장에서 총 2회의 빅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24~25일 평창·횡성군 일원에서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연구기획분과·대표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미영 한국감마센터 트레이너는 ‘생동하는 조직 만들기,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여섯 가지 요인’을 주제로 강의했고, 위원들은 주제별 소통 쪽지를 교환하며, 분과별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얘기를 나눠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화합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을 따듯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성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촘촘하고 균형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