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들이 1대 1 멘토링을 통해 돌봄 이웃을 헌신적으로 보듬으면서 취약계층 주민의 마음도 활짝 열리고 있다. 멘토링 지원에 나선 2년여 동안 구청 공직자와 인연을 맺은 돌봄 이웃의 수도 2배 가량 증가해 행복 동행의 발걸음도 확대되고 있다. 남구는 25일 “돌봄 이웃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에 시작한 1기 행복 멘토링단이 2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2기 체계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2기 행복 멘토링단에 합류한 간부 공무원은 65명이다. 1기 때보다 3명 증가한 규모로, 2기 행복 멘토링단은 1기 간부 공무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기 멘토링단의 활약은 멘토링 대상 가정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1기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년간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 희망 세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출범 초창기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8명과 인연을 맺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극정성을 다해 보살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관내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건강지킴이는 2014년부터 창녕군과 경남 심뇌지원단(인제대학교)이 함께 양성 교육을 해왔으며, 2024년 현재 160명의 건강지킴이를 위촉해 관내 2천2백여 명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 심뇌지원단과 협력해,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와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문주희 교수를 초빙해 ‘독거노인을 위한 질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노인성 질환의 특징 및 관리 방안 ▲ 노인 대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수칙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 등이다. 또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고자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했다. 박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정도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이 생활쓰레기처리장, 정수장,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군은 측정 결과 노출 기준을 초과한 작업장에 대해 시설․설비 개선과 함께 측정 주기를 단축하고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보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 게시하고,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시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작업환경측정 및 보건관리 등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9월 23일, 9월 27일 양일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외됨 없는 달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2019년 2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적안정망을 구축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현재 생활업종사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3개 동 2,994명이 활동 중에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2개 권역(월배권, 성서권)으로 나눠“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강의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또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환경교육도 실시해 일상 속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 적극 발굴하고 도와주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업과 바쁜 일정에도 헌신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신속한 위기가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굿물보존회는 센다이큰줄다리기보존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일본 센다이 큰 줄다리기 425년제 축제에서 센다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녕굿물 ‘판타타’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창녕굿물보존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전통문화 계승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은 물론, 창녕 토착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녕굿물보존회 관계자는 “센다이 큰줄다리기 축제에서 울려 퍼진 창녕굿물의 멋과 신명이 양국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성장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세계문화유산 줄다리기 등재국들과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국립고궁박물관·국립항공박물관(서울 소재)의 인기 실감콘텐츠 ‘고궁연화’, ‘비행기의 섬’을 서울 外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상영한다. “고궁연화”는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2022년 . 100일간 기획 상영)으로 제작했던 작품이다. 2045년 경복궁 복원 마무리 후의 “경복궁의 봄”을 4면 대형영상으로 구현했으며 “복원 평면배치도”에 복원 참가자들 이름을 그려내어 감동을 더한 작품이다. “비행기의 섬”은 국립항공박물관(서울 강서구)에서 2023년 12월 콘텐츠 제작 완료한 작품으로, 관람자가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꿈의 여정을 동화적인 내용으로 담은 콘텐츠다. 환상 속의 섬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돼 현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달서구는 지역균형발전·디지털전환을 위해 지역 내 디지털 체험공간 4곳을 구축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올 초부터 전국 다양한 공공기관(체험관, 전시관, 박물관 등)의 콘텐츠를 무상공유 받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의 가을밤을 수놓을 ‘2024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명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대중음악 야외 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가을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의 하나로, 같은 장소에서 ‘2024 광주 에이스페어’와 ‘비어 페스트 광주’와 함께 열려 풍성한 문화 콘텐츠 대잔치가 될 전망이다. ‘굿 뮤직, 굿 바이브(GOOD MUSIC, GOOD VIBE)’를 주제어로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매력을 발산하는 스텔라장,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다섯(DASUTT), 시원한 가창력으로 행복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MRCH),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허지욱, 재즈를 기반으로 평온을 표현한 ART4가 무대를 꾸민다. 참여팀은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청년장애인 예술가 육성과 문화 취약계층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찾아가는 문화 경사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경사로 사업은 장애인과 예술가가 공동 창착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 배달서비스이다. 지역에 산재한 청년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문화향유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명은 장애인들이 턱을 손쉽게 넘을 수 있는 ‘경사로’에 의미를 착안했다, 사업은 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인 한국파릇하우스와 손을 맞잡았다. 이달 24일과 26일 양일에는 월배지역과 성서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100여명의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자를 모시고 예술공연을 통한 문화향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는 하반기 10회정도 진행되며, 연말에는 장애인복지시설과 연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공존과 공감의 페스티벌을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경사로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의 문턱을 넘어 더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북구 드론공원 일대에서 재난상황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드론운용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발족된 ‘민·관 드론운용단’은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해·재난‧긴급상황 때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실시간으로 광주시 종합상황실에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관 드론운용단은 을지, 충무, 생화학 테러훈련 등 각종 훈련을 비롯해 점검이 어려운 급경사지 교량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개팀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또 글로벌 협력을 위해 전남대 글로벌캠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드론원격조종, 드론통합차량 등의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체험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치된 지적기준점 295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 분할 측량과 경계 측량 등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적기준점은 크게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으로 나뉘며 도로와 하천 등에 설치된 측량 기준이 되는 표지들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 152점, 남구 에너지밸리일반산업단지 101점,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42점 등 총 295점의 지적도근점이다. 산 정상 등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지적삼각점과 지적삼각보조점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설치돼 있지 않다. 조사는 지적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점 데이터의 신속한 위치를 파악하고, 실효성이 없는 지적기준점은 정리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