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시작한 원천동 194-1번지 일원 167필지 31,017㎡에 대한 ‘원천3 지적재조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9월 13일 자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원천3 지적재조사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이용되고 있는 토지의 현황이 불일치하여 지적측량성과 결정이 어려운 지역으로 구는 2022년 11월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지구지정 승인을 거쳐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1년 10개월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침범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시키는 등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토지의 가치를 향상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원천3지구 토지소유자분들의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토) 상동호수공원에서 ‘제16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의 참가 단체는 모두 73팀에 이르며, 참가인원은 1,000명 이상이다. 이는 시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10월 5일 오후 1시 30분 공원 산책로를 따라 펼치는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풍물, 무용, 난타 등 공연형 콘테스트가 원형광장과 야외무대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보존회’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 복사골예술키즈 ‘소프라노 박경은, 테너 오성진’의 듀엣 무대 등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이 바로 축제의 주인공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에 전국 최초로 공사업을 추가하는 등 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확대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적극적으로 추가한 데에는 최근 5년 동안 6개의 지식산업센터 4천여 호실의 산업시설이 공급되었지만, 경기 하락, 이자율 상승 등으로 상당수 공실이 발생하는 데에 있다. 시는 이에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종합·전문), 공사업(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오이엠(OEM) 제조업, 수직농장(스마트팜) 등 10개 업종에 대해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추가 허용한다. 특히 공사업을 허용하는 것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공사업종 추가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향후 추진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등 많은 건설업과 상승효과를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수직농장은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등 관련 산업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23일 시설직 공무원 15명과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16명 등 총 3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9급 시설직으로 일반토목 8명, 건축 7명 등 총 15명을 모집하며,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는 마케팅 전문인력, 평생학습사, 농기계 수리 요원 등을 포함한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임용시험 일정은 10월 10일까지 공고되며, 원서 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10월 19일, 면접시험은 10월 24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면접시험은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10월 24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빈틈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용시험에 대한 응시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의 위원회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립정신병원의 방만하고 안일한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제37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통․폐합을 포함한 합리적인 운영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경기도민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2020년에는 85만 4,928명, 2021년에는 94만 5,149명, 2022년에는 101만 6,863명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립정신병원을 찾은 도민 수는 2020년 309명, 2021년 1,431명, 2022년 739명에 불과했다. 윤 의원은 “이것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도민들조차 도립정신병원을 외면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립정신병원 병원장의 무능하고 안일한 대처와 방만한 병원 운영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보건건강국과 경기도의료원이 해당 병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며 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발전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수립한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2024~2028)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에 대한 특허청 상표권 등록을 지난 8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상표권 등록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여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재단의 차별화된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더욱 명확하게 부각시키며, 청소년 및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세대의 연결'을 미션으로 설정했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미래 세대의 역할을 강조한다. 비전으로는 '청소년과 청년이 희망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남'을 내세워 성남의 젊은 세대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가치는 '혁신, 포용, 공정'으로, 성남시의 정책 목표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상표권 등록을 포함하여 총 12개의 특허청 저작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거기반의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된 고온으로 인한 성환, 병천 등 일부 필지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찰 강화와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벼멸구는 9월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이상고온(평균기온 전년대비 2.6℃ 높음)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비료가 과한 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부위 볏대에서 서식하며, 즙액을 빨아먹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주며, 심할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은 현상을 보이고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이 저하된다. 또한, 한 마리가 엽초에 300여 개의 알을 낳는 등 번식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사전 예찰을 통해 초기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며 피해 관찰 지역은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방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식량작물팀과 7개 지소에서는 달관 조사를 통해 피해지역 및 규모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서 적기 대처에 노력하고 있으며, 예찰포 1개소, 관찰포 6개소 등 정밀 예찰을 강화했다. 최종윤 소장은 “수확기가 도래했으므로 농약 안전 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회 파주시 기업 박람회가 9월 21~22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파주시청 지방세 관련 부서(세정과, 납세지원과)와 파주세무서, 파주시 마을세무사들이 협력해 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해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에 맞춰 이틀간 운영된 상담 창구에는 많은 기업인들이 방문해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했고,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세금 관련 안내 책자를 배부해 관내 기업인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성실납세 홍보물을 활용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세무 상담은 기업인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주고, 파주시가 ‘기업이 편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무 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오는 9월 28일, 제13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지나눔문화축제는 2012년 시작 이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축제에서는 ▲체험부스(공예 체험, DIY 체험, 키오스크 체험, 건강 상담, 주택연금 상담, CPR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나눔 바자회(의류, 생필품, 잡화 등), ▲먹거리(분식, 디저트, 건어물 등), ▲공연(수지청소년오케스트라, 우쿨렐레, 하모니카, 합창단 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가용이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 이벤트 및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를 통해 모은 라면 및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2024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제주시내 중학교 24개팀 총 72명이 참가했고, 토론 아카데미 4회와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본선 결승전에는 8강에서 탈락 팀에게도 배석자로 질문과 반박의 참여기회를 부여했고, 예선전 탈락 팀에게도 참관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하는 열린 토론마당으로 운영했다. 결승전 논제는 ‘정부는 인공지능 개발을 규제해야 한다’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명에 미칠 영향을 폭넓게 탐구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에서는 건강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순위 없는 시상명을 기재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소통상(노형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성장장(제주동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3팀)), △협력상(아라중학교, 오름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제주여중학교(1팀))이 각각 선정됐다. 참여 학생 지도교사는 “아카데미와 예선을 거치며, 논제 분석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