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방송뉴스 동시수어통역 △문화체육관광부 정부브리핑 공공수어통역 등을 맡고 있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수어를 알리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권동호 수어통역사가 진행했다. 강연은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언어, 한국 수어’라는 주제로 강의 및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권 통역사가 수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수어통역사로 일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수어의 기초와 간단한 표현을 배워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색하지만 수어를 한 동작씩 따라 하면서 배워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부터 사흘간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남도 민속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제47회 전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1966년 남도문화제로 시작했으며, 2009년 전남민속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 47회째를 맞았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 중 광양 전어잡이 시연, 무안 들노래, 고흥 한적들노래 등 17개 종목이 전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지역 민속예술 발굴 및 보전,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한 일반부 16팀, 청소년부 4팀, 총 20팀 750여 명이 참가해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예술분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경연 중간 다양한 초청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문화예술단체장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첫째 날은 완도 생일도 발광대놀이를 시작으로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28일 화순초에서 제3차 수업 나눔 연수회를 열고,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2,000여 명의 유·초 교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12개 분과 16개 주제의 수업 공개 및 협의회,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정제영 원장은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현장에 AI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 구현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교사가 주도하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은 학생 맞춤형 학습 실현이 관건인 만큼 미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사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공개수업은 12개 분과별로 지정된 교실에서 이뤄졌다. 수업은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핵심 아이디어에 접근하고 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수업 설계를 선보여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교사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주제로 수업 운영 및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과 수업을 참관한 4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오후 3시 35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도 동방 100m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1.09톤급, 승선원 1명, 수하식양식업)의 V-PASS SOS 알람을 수신,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구조대·헬기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금일도 동방 갯바위에 전복되어 있는 A호를 발견, 즉시 선체 내 고립자 확인에 임했으나 발견치 못했다. 완도해경은 A호 선장의 행방을 확인하는 한편, 선장이 해상에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해상 수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마을, 남구 양림동 안전마을,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 등 ‘시민 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돼 삶의 일상이 되는 마을부터 안전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2024년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의 안전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조사, 분석, 해결방안 모색, 개선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산수2동 안전마을협의체 ‘함께 만들어요! 더(The) 안전한 호랑꼬두메 마을만들기’ ▲양림동 주민협의체 ‘함께 만들어 가는 양림 안전마을 첫걸음!’ ▲신용동 안전마을협의회 ‘신용동 안전마을 만들기 자율적 방범 모델 구축’이다. 광주시는 3개 마을에 각각 18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경찰·소방·학계·의회·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마을 만들기 전문가팀(TF)’의 1대 1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환경자원협회(ERA)의 수질 및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국제인증을 9년 연속 획득했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전 세계 기관과 시험분석기관들의 분석능력을 검증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21개 항목과 토양 12개 항목을 포함한 총 33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획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이 평가에 참여, 9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능력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과 토양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신뢰를 바탕으로 분석 분야에서 우수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제12회 유성구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Change Up! 자원봉사로 멋진 날’을 주제로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유관기관, 유성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체험부스 ▲태권도 재능나눔 공연 ▲자원봉사 기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알렸다. 특히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방문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아가 자원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30개 사립유치원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립유치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건물 연면적이 100㎡ 이상인 학교는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으로, 신설 학교는 사용승인 후 2년 이내, 기존 학교는 2025년까지 신청해야 된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강사가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절차 등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컨설팅단 운영과 추가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에서 자체평가서 작성, 증빙서류 준비 등 안전 인증 취득을 위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시설안전 인증으로 학교의 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안전 취약 요소가 개선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콘퍼런스’에서 ‘광주․전남 유일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된 법정 조사로 북구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매년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여된 이번 기관 표창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토대로 주민 건강증진에 헌신한 9개 유공 기관에 수여됐다. 북구는 이번 유공 기관 표창 심의에서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점검 등을 통해 2023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내실 있게 수행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건강 문제의 주요 요인을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했다고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공 기관에 선정됐고 포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콘퍼런스에 초대되어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2024년 배움사랑방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배움사랑방에서 활동 중인 매니저, 대표, 운영위원, 강사, 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생2막연구소의 지희숙 소장을 초청하여 ‘배움사랑방 활동가의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의미와 그동안의 경험 자산을 찾아가는 일의 중요성, 삶의 핵심가치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워크숍 활동 시간에는‘나다운 인생 2막을 짓는 열.쇳.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단어를 수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배움사랑방은 주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행복할 수 있는 마을 속 작은 배움터로, 그 안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의 성장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사랑방은 2013년부터 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 다양한 마을 공유공간과 대학, 공방, 협동조합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