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경로당 복지매니저와 다함께 찬찬찬 반찬 제공사업 조리사를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3일간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노인의 영양,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점심제공사업’과 ‘다함께 찬찬찬 사업’의 주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구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기수별로 나누어 총 3회 실시하며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검사 등), 이론교육, 조리실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리실습으로는 저염간장과 저염 비빔고추장, 건강비빔밥 만들기를 교육 함으로써 영양섭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및 고혈압 당뇨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미각이 떨어지면서 고염분의 음식 섭취를 하게 되는데 이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요인이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현충사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평소 닫혀 있는 현충사의 야간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정취를 더할 수 있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격조 높은 공연과 현충사의 연못, 다리 등을 수놓을 야간경관 및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진다. 12일에는 모닛, EPL, 고상지밴드와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뮤지컬 필사즉생, 하윤주와 함께하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국악의 향연’이 열리며, 13일에는 휴, 윤현상밴드, 하동균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아트밸리아산 제2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충사 경내 입구에서는 청사초롱을 대여해 경내를 다닐 수 있으며, 구현충사 및 잔디밭에서는 빛과 전통을 주제로 16개 체험프로그램(▲광섬유 LED 머리핀 ▲편광 비 ▲아크릴 무드등 ▲LED 한지등 ▲야광봉 장신구 ▲빛과 색의 세계 ▲반짝반짝 전통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샌드아트 ▲야광 별자리 키링 ▲에코백 만들기 ▲반짝반짝 그립톡 ▲빛나게 꾸며요! ▲전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개막 4일째인 28일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는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열린 기획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인기 캐릭터인 튼튼쌤, 핑크퐁, 아기상어와의 포토타임은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튼튼쌤, 핑크퐁, 아기상어의 동요 공연과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퍼레이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들은 캐릭터 팔찌만들기, 천안흥타령춤축제 풍선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드론 조종, 에어바운스 체험도 즐겼다. K-팝에 맞춰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흥 : 플레이’,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공연인 ‘프린지 페스티벌’, 41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등도 인파로 북적였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으로 개최 장소를 옮기면서 예술과 일상이 함께하는 도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공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 축제에서 벗어나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 &nbs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025년에 열리는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제천시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회의 유치를 위해 제천시,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가 합심하여 노력한 끝에 지난 2월 7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체조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임원들의 심의 결과 개최지로 확정된 바 있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AGU 임원들과 29개국의 아시아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3회 AGU 총회에서 개최지 소개와 함께 내년도 대회 진행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제천시에서의 내년도 대회개최에 대한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이번 대회는 2015년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로부터 10년,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로부터는 4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체조대회이며, 남녀대회 통틀어 역대 최다 참가 숫자인 23개국 1,000여 명의 아시아 체조선수 및 관계자(선수단 500, 관계자 500)가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제천시청 소속으로 2024 파리 올림픽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첫날부터 13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개막식에 4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황금연휴의 시작을 맞이한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에서 이뤄지는 ‘탈춤 따라 배우기’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댄스 ‘탈랄라 배우기’가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문화재 선생님에게 배우는 하회별신굿 탈춤과 공식댄스 탈랄라댄스는, 탈춤의 열정과 신명을 배우고자 하는 관광객, 외국인과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여러 동작 가운데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축제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는 ‘탈춤추세’ 음악에 맞춤 춤으로, 누구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축제 속으로 깊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문화의 춤으로 세계로 만드는 진정한 축제의 모티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탈춤 따라 배우기와 탈랄라 배우기는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11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앙선 1942 안동역』 부지를 안동시가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9월 26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구 안동역사 부지 내 편입된 한국철도공사 소유 자산 49,115㎡를 안동시에 매각하는 안이 원안 가결됐다. 구 안동역사 부지는 전체 182,940㎡ 중 국가철도공단이 56.4%, 한국철도공사가 35.3%를 차지하고 있고, 두 기관 모두 자산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그간 부지 매각․교환, 개발 방향에 대해 동상이몽의 관계에 있었다. 안동시는 2018년 재정안정화기금 설치를 통해 부지매입을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였으나 1:1 협상으로는 이해관계 조정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타개하고자 안동시는 2023년 5월 안동시․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세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 안동역사 부지 개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거쳐 한국철도공사 부지 전체 및 서측 국가철도공단 소관 국유지 매각 결정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으며 향후 동측 국가철도공단 소관 국유재산에 대한 매각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7일 영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5회차 행사 ‘도파민! 뿜뿜! 밴드 라이브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상북도의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과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협력기관인 도시사람콘텐츠랩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공연을 테마로 밍키태, GR2N!(그린!), 쏘노로스, 밴드하즈가 참여해 열정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시민회관 광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영천시문화공감센터와 시민회관 광장에서는 미술작품 전시와 수제 립밤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심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마지막인 6회차 공연은 11월 중 영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임고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26일 경상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국립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와 공동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안동시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임우택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푸드테크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행정적 지원 강화 등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2024년 안동 MICE 얼라이언스의 신규 회원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안동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 MICE 얼라이언스(AMA : Andong Mice Alliance)는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MICE 산업을 육성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유치를 도모하는 민관 협의체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MICE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라며, “관계자들과 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글로벌 MICE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안동에 위치한 MICE 관련 기업 및 단체로,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가입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선정된 회원사들은 MICE 관광객 유치 시 우선 연계 기회와 심사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교육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10월 15일에는 신규 회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10월 25일에는 MICE 얼라이언스 위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대구광역시연합회가 9월 27일 상호 우호교류 협력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이장기 대구광역시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댄스팀의 환영행사,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홍보영상물 상영, 기념촬영 등 양 도시 간 상호우호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고,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에 방문해 하회별신굿 탈놀이도 관람했다. 이번 대구광역시연합회의 안동 방문은 지난해 4월 양 도시 노인회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 이후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일정에 맞춰 방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시-대구광역시 간 노인회 공동관심사 발굴 ▲정례교류 추진을 통한 양 도시 간 이해 폭 증대 ▲ 상호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한 정책 협력 ▲어르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적극 협력 등이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이번 양 도시 노인회 간의 상호 우호 교류는 민간 차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활발한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