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7일 구암평생학습센터 청춘엔터에서 학습자들이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5060청춘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060청춘대학은 유성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뇌 건강 종이접기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유아동성인지교육 전문가 과정 ▲노인돌봄코디네이터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총 3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3명의 학습자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습과정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학습자들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례 발표자 중 한 명인 남경실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이는 배움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며 “5060청춘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재취업에 성공해 새로운 일을 경험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국립재활원 주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 25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대덕구는 구민 맞춤형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덕구 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재활운동서비스 △사회참여서비스 △방문재활서비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및 사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대덕구 장애인 복지관, 대전보건대학교, 대전웰니스병원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재활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8일 독서의 달을 맞아 동춘당 공원에서 개최한 ‘2024년 리딩(Reading) 리딩(Reading) 독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축제 속 고래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연 △전시 △낭독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고래 시화 대회’ 참여 작품 중 12편의 우수작품 시상식과 전시도 진행됐다. 또, ‘폰카 시가 되다’라는 주제로 시인이자 동화 작가인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펼쳐져,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던 시를 좀 더 쉽고 재밌게 써 볼 수 있는 유익한 방법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독서존과 체험부스 등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고래쿠폰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좋은 책 교환소를 실시해 집안에 잠들어 있던 책이나 더 이상 읽지 않는 책들을 가져와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 또한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남도 수묵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기 위해 미국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4 전라남도 수묵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10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개막식은 본 전시에 앞서 전야제로 25일(현지 시간) 열렸다.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정상원 LA문화원장, 강전훈 LA교육원장,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도 수묵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제51회 LA한인축제와 시기를 같이해 LA 한인 사회와 LA시민들에게 남도 수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렸다. 전시에선 허달재, 김천일, 허준, 김호득 등 저명한 한국 작가들의 수묵 작품과 함께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묵의 전통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통 수묵은 먹의 농담(濃淡)을 주로 활용했다면, 현대 수묵화는 다양한 색과 미디어를 통해 수묵의 통념을 깨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홍콩, 카자흐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묵 전시를 개최한 경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2개 시군의 거점소독시설(23개소)을 24시간 운영하고, 가금농장에 전담공무원 583명을 지정해 차단방역 수칙을 꼼꼼히 이행하도록 점검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16개소 30지점의 주요 철새도래지 진입을 통제하고, 시군과 농협의 소독차량 134대를 총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항원 검출지점 주변 도로, 농장 진입로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방역에 취약한 고위험 오리농가에는 겨울철 일시적으로 사육을 제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저감에 힘쓴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금농가와 방역공무원 780명을 대상으로 11차례 차단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가금 농장 1천14개소에 대해 방역점검을 진행하고 미흡농장 82개소에 대해 보완조치 했다. 가금농장에 맞춤형 소독 시설 5종 116억 원을 지원해 차단방역 수준도 한층 향상시켰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28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7,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각 구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대회로 41개 종목에 걸쳐 대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28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조원휘 시의회 의장과 5개 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오상욱 선수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원 선수, 트로트 가수 강혜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전통놀이 체험마당, 시민체력 인증센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행사 등이 함께 열려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건강과 삶의질 향상에 노력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28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다문화 가정 및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 내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세계타투체험, 세계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공공누리에 기재했다. 대전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 유일하게 산림청 및 환경부로부터 최초, 최다 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육아정책 연구소 등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대전시가 저작권 등록한 교재는‘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2권이다.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는 유아들의 시각에서 현시점 시대상(감염병, 가족의 의미, 왕따 문제 등)을 반영한 창작 동화 방식의 저서이다.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는 산림·환경 체험에 대한 교육 방향에 관한 기본 안내와 함께 유아들의 체험활동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해 서술한 전문가 지도용 저서로, 공공누리에도 기재 되어 전 국민이 목재친화도시인 대전의 유아목재놀이교육을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이번 저작권 등록은 목재친화도시로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시만의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목재 관련 프로그램을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이성배)는 10월 4일, 서울달 및 서울 세계불꽃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 관련 부서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았다. 원내대표단은 여의도공원 내 서울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까지의 운영 현황 및 기구 운영의 안전성에 대해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서울달은 지난 8월 23일 개장했으며, 헬륨가스를 이용해 130m 상공까지 수직비행하는 기구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위치해 있다. 다른 물체와의 충돌, 낙하, 폭발 등에 시민들의 안전 관련 우려사항에 대해 질의했으며, 서울달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꼼꼼히 체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새나 드론, 최근 문제가 되는 오물풍선 등과의 충돌 위험에 대해 집행부는 작은 규모의 충돌로는 서울달의 운영에 큰 영향이 없다고 답했고, 낙하의 위험에 대해 압력, 풍속 등 자체 체크장비가 내장되어 있으며, 매뉴얼상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갖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 기구의 특성상 폭발 위험에 대해 헬륨가스의 구조상 폭발 가능성이 낮으며, 고정장비 해체 위험 질의에 대해서는 파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야구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3회 공주 무령왕배 야구대회가 지난 2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중학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중등부 12개팀, 일반부 36개팀이 출전해 각 지역의 명예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최종 우승은 중학부 '공주중학교', 일반부 '나인 베이스볼'이 차지했다. 중학부 우승팀인 공주중학교는 300만원, 준우승을 차지한 천안북중학교엔 100만원 그리고 공동 3위를 차지한 '계룡퓨처스'와 '홍성BC'에겐 각각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일반부 우승팀인 나인베이스볼은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카론'에겐 1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그리고 공동 3위를 차지한 'HS벤더스'와 '팀에이스'에겐 각각 100만원이 주어졌다 이근주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야구 꿈나무들에게는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뽐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