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9월 27일 금요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은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교육생 중 13명이 참가해 귀농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을 통해 농업의 기초부터 창업까지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으로는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업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관내·외 선배 귀농인 농가 현장견학,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농업인에게 유익한 법률과 세무 상식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과목들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고 자체 강사진을 활용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송군을 찾고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7일 ‘맨발 걷기로 건강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맨발 걷기 특별 강연회는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이며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맨발 걷기의 과학적 배경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맨발 걷기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치유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생활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에 이어 오는 10월 2일, 10월 15일에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직접 걸어보는 ‘힐링 걷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힐링 걷기 체험은 ‘맨발걷기 전도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인천 서구보건소장은 “맨발로 걷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과 행정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현직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초청돼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공무원을 격려했다. 먼저 지난 25일 첫날 교육에는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민관협력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2일차 교육에는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복지 예산 실무 등 눈높이에 맞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현옥 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후배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자긍심 향상에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후배들을 위해 정성들여 강의를 준비해주신 두 분 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일선에서 전주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주말인 지난 21일 ‘문화의 거리 가을 청소년 음악제’, ‘레인보우 프로젝트’, 거리 분필아트,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석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처음 개최된 청소년 음악제에는 4개 학교에서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 공연이 열렸다. 거리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진행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멘트를 해야 했다. 도로 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나왔으며, 분필로 마음껏 그리는 분필아트, 무지개를 그리는 레인보우 체험 등 가을을 즐기는데 충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뿐만아니라 문화공간 터・틀에서는 인형극 ‘환상 공간’을 공연을 했는데 사전예약인원 외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은 서구문화예술인회(회장 이성미)의 ‘서구학생예술대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이 거리를 가득 메워 청소년의 거리로 이름하여도 좋을 풍경이었다. 서구청에서도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놀이터’를 진행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축제를 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대여소 10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공영자전거대여소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그동안 지번 또는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로 사용해왔다. 일례로 한옥마을 향교 대여소의 경우 도로명주소 없이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로 위치가 안내돼 자전거 이용객들이 정확한 대여소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영자전거대여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정해진 규격의 일반 건물번호판이 아닌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자유롭게 디자인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공영자전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여소를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대여소 도로명주소 부여로 자전거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이 지난 10일 전주시와 함께 10대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주시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10대 핵심 키워드는 뉴스 키워드 분석과 주요 전략 보고서들에 대한 파이썬 키워드 분석, 2022/23 대도시급 사회조사 보고서의 비교 분석을 토대로 도출했다. 먼저, 도시공간 분야는 △초광역권(메가리전)과 △앵커도시가 키워드로 제시됐다. 첫 번째 키워드 초광역권은 전주와 인근 지역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며 메가리전은 이를 위해 전주-세종-새만금과 대전-전주-광주 등과의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과 주변 도시와의 협력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앵커도시는 산업, 일자리, 소비 기반을 강화해 전주를 직·주·락·교의 중추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노후화된 도시 환경개선사업과 산업단지 확충을 통해 활성화된 도시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 경제산업 분야로는 △슬로우&패스트(slow&fast) △생명경제가 핵심 키워드로 제시됐다. 슬로우&패스트는 전주의 전통·문화산업과 첨단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90억원(국비 223억원, 도비 67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74.4km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구역 유수율 85% 이상, 영천시 전체 유수율 78%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은 노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수질사고 등의 감소로 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보다 안정적인 상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누수량 약 180만㎥ 저감에 따른 48여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절감된 예산을 상수도시설 개선에 투입하는 등 상수도 운영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라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강진군 병영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기관사회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병영면은 지난 21일 500년 만에 한 번이라는 집중호우로 40가구 이상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가구 대다수가 노인 가구로, 장판이 젖고 토사가 덮친 가재도구로 집이 어지럽게 돼 피해 규모가 큰 나머지 각자 스스로 정리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병영면 주민들과 여러 지역 단체가 합심해 빠른 복구 작업에 나섰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돼 힘든 시기를 이겨내야 할 때’라는 같은 생각으로 병영면남여의용소방대, 병영면적십자봉사회, 병영사랑회,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병영면주민자치위원회, 병영면지역발전협의회, 병영면이장단, 병영면새마을협의회, 병영면노인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 관내 사회단체들도 각자의 생업을 두고 피해복구에 나섰다. 강진군 대한어머니회, 강진군 생활개선회, 강진군 지역자활센터, 강진군 새마을협의회, 강진군 의용소방대, 육군 제8539부대 2대대가 병영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경관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침체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구정 현안 사업을 공모 주제로 제시해 대학생으로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지역은 예술의 거리이다. ▲예술의 거리 역사·문화 특징을 반영한 테마제시 ▲주변 문화거점 공간과 연계 방안 제시 ▲대상지 내 골목길 활성화 방안 제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로 주제와 부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동구는 10월 중 경관·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공모 마감 후 11월 중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3백만 원, 최우수상(1명) 2백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특별상(4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생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UN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영역별 아동 안전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과 상황별 응급처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꾸려졌다.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종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