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특전동지회 영천지회(지회장 서병휘) 회원들이 망정우로지공원에서 부유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특전동지회 회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터보트를 이용한 부유물 제거와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종 오물 제거 작업을 함께 진행해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만들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해 홍보하고, 회원들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병휘 지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망정우로지공원이 도심 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특전동지회 영천지회는 매년 망정우로지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언하공단로 일원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하공단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과 망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폐업 후 방치되거나 노후된 간판 등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무질서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에 시비 4억원을 투입해 8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서, 기존 간판의 철거와 교체뿐만 아니라 건물의 입면 개선 또한 병행해 가로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 추진으로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간판과 경관을 함께 개선해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개선하고 영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별빛농부 체험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압화컵과 복숭아 보틀케이크를 만들고, 기니피그, 오리, 거위 등 동물들과 텃밭에서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부모들은 ‘별빛농부’ 김은희 강사로부터 ‘행복’을 주제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양육환경 조성 및 양육자의 중요성 인식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 참여 아동은 “시원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컵 만들기도 하고,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복을 주제로 가족에 대한 교육을 듣게 돼 정말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부모와 환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가족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28일 도남동에 위치한 영천 청제비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수집한 쓰레기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정크아트로 지구사랑을 실천했다. ‘플로깅’이란 산책 혹은 조깅, 등산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고, ‘정크아트’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품을 활용해 제작한 미술 작품을 뜻하는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플로깅과 정크아트 두 가지를 접목해 단순한 ‘쓰레기 줍기’에서 벗어나 놀이형식으로 쉽고 즐겁게 환경보호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영천청제비국보승격및사적지정추진위원회’로부터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인 청제와 청제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져, 영천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효준 학생은 “쓰레기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게 신기했다”며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고, 친구들과 아파트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함께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으로 영천 문화재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금호 주민들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고,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축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9월 27일 금요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은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교육생 중 13명이 참가해 귀농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을 통해 농업의 기초부터 창업까지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으로는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업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관내·외 선배 귀농인 농가 현장견학,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농업인에게 유익한 법률과 세무 상식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과목들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고 자체 강사진을 활용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송군을 찾고 성공적인 귀농 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7일 ‘맨발 걷기로 건강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맨발 걷기 특별 강연회는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이며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맨발 걷기의 과학적 배경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맨발 걷기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치유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생활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에 이어 오는 10월 2일, 10월 15일에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직접 걸어보는 ‘힐링 걷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힐링 걷기 체험은 ‘맨발걷기 전도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인천 서구보건소장은 “맨발로 걷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과 행정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현직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초청돼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공무원을 격려했다. 먼저 지난 25일 첫날 교육에는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민관협력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2일차 교육에는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복지 예산 실무 등 눈높이에 맞는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현옥 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후배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자긍심 향상에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후배들을 위해 정성들여 강의를 준비해주신 두 분 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일선에서 전주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주말인 지난 21일 ‘문화의 거리 가을 청소년 음악제’, ‘레인보우 프로젝트’, 거리 분필아트,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석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처음 개최된 청소년 음악제에는 4개 학교에서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 공연이 열렸다. 거리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진행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멘트를 해야 했다. 도로 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나왔으며, 분필로 마음껏 그리는 분필아트, 무지개를 그리는 레인보우 체험 등 가을을 즐기는데 충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뿐만아니라 문화공간 터・틀에서는 인형극 ‘환상 공간’을 공연을 했는데 사전예약인원 외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은 서구문화예술인회(회장 이성미)의 ‘서구학생예술대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이 거리를 가득 메워 청소년의 거리로 이름하여도 좋을 풍경이었다. 서구청에서도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놀이터’를 진행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축제를 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대여소 10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공영자전거대여소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그동안 지번 또는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로 사용해왔다. 일례로 한옥마을 향교 대여소의 경우 도로명주소 없이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로 위치가 안내돼 자전거 이용객들이 정확한 대여소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영자전거대여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정해진 규격의 일반 건물번호판이 아닌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자유롭게 디자인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공영자전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여소를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대여소 도로명주소 부여로 자전거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