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정원박람회 첫날인 3일에만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공동체를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남양주가 가진 정원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남양주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꿈의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드론 라이팅쇼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 분야 시상식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던 함평읍 중앙길 확장 관련 공사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 위법사항에 대한 강력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4일 “’함평군청-농어촌공사 간 도로 확장 공사‘의 위법 사항 및 지도·감독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규정 위반과 절차적 문제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공사 추진에 따른 각종 의혹이 제기되어, 그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군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군은 자체 특별감사반을 편성, 관계 부서인 군 지역개발과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공사 추진 과정에서 3건의 위법사항(주차장 사업추진 소홀, 토지보상비 부적정, 도시계획선 변경 결정 결재선 위반)을 적발했다. 부적정하게 지급된 보상비 2천여 만원에 대해선 회수하도록 시정조치 했으며, 위법을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 확인 시 보상비 전액 환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초동면은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함박웃음길 LED경관 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초동면은 그동안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초동 연가길을 성공적으로 조성해왔으며, 올해는 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함박웃음길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초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 진입로 삼거리까지 가로등에 빨강, 노랑, 초록, 파랑 4가지 색상의 LED조명을 설치해 단조로웠던 거리에 생기를 더했다. 주민 A씨는 “초동면에 색색의 LED 조명이 설치되면서 알록달록한 거리를 보는 재미도 생겼다”며 “LED 경관조명 설치 후 밤에 거리를 지날 때 더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이번 LED 경관조명 설치가 지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 소재지 활성화 및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8월부터 각 가정에서 모은 저금통 모금액을 전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참여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에 참여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기부천사상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등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 최정혜 원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돼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정욱)는 4일 가곡동 밀양강 둔치에서 저탄소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녹색 생활화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녹색 생활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바르게 가족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파는‘중고물품 플리마켓’도 열렸으며, 헌 옷과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등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활동도 이어졌다. 김정욱 회장은“오늘 다짐한 녹색 생활화 운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범국민적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고,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근래 이상 기후로 우리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 생활화 실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이번 행사가 환경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전국 동시 캠페인을 펼쳐 시정 홍보와 기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고덕동 관내 시립어린이집 4개소 및 제일풍경채2차에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일 제1회 ‘따뜻한 숨결 축제’ 나눔 행사 수익금 4,130,020원을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관 2개소(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 분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시립고덕금호어울림 어린이집, 시립고덕LH12단지 어린이집, 시립고덕제일풍경채2차 어린이집, 시립고덕제일풍경채3차 어린이집 등이 연합해 제1회 ‘따뜻한 숨결 축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 분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제일풍경채2차에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관계기관의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등을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기부에 동참했다. 나눔 행사를 추진한 원장님들은 “어린이집 원아나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부스, 놀이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중한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0월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 ‘KADEX 2024’에 참가한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공식 후원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44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기관 간의 1: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진흥원은 올해 4월 ‘2024년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 3개 사와 함께 전시에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디지털 트윈, 혼합현실(XR) 등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과 실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치매 예방 연극 ‘랄랄라 청춘극장’이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랄랄라 청춘극장’을 선보였다. 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치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어르신 6명과 정상군 어르신 5명 등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연극치료협회,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두의 이야기가 한 데에 담길 수 있도록 공연 대본을 직접 구성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20여 명은 관객으로 참여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잘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는 데에서 오는 기쁨도 큰 것 같다. 앞으로도 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을 일주일 앞둔 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충남선수단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5위를 달성했다”며 “그동안의 기세를 몰아 종합 3위까지 한 번 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기량을 가다듬어 온 선수와 코치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과 함께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며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격려했다. 선수들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들어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2배 가까이 올렸고, 스쿼시팀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며 “일반부 전력 강화를 위해 직장팀 육성에도 집중 투자하는 등 든든하게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완공하는 내포 충남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탁구전용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라며 “2027년에는 충청권 최초 국제테니스장이 건립될 예정으로 선수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코스콤(사장 윤창현)과 함께 지역 내 편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빨래방 조성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진홍 동구청장 및 동구청 관계자와 코스콤 사장 및 임직원, 지역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전달식, 세탁기 및 건조기 시범운영과 효과적인 후원사업 진행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콤 윤창현 사장은 “빨래방 후원 1·2호점에 이어 새롭게 문을 연 3호점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동구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IT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부산 동구지역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