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신뢰성 회복을 위하여 2024년 제1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6월 27일 도남정수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관리 향상을 위해 상수도 관련 전문가와 수돗물 소비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수도 전반에 대한 감시뿐만 아니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상수도 일반현황과 2023년도 수질검사 결과, 수질검사 지점 변경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로부터 수질 관련 조언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주요 건의 사항들은 상수도 수질 관리 및 사업 추진에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비상급수로 제공되고 있는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과 중앙제어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하고 시민들의 물 복지 실현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를 6월 30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개최했다. 경북 청년연합거버넌스 ‘경북에서 가치살자’는 경북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경북으로의 청년 유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가는 청년 거버넌스 필요성이 제기돼, 인접한 상주·문경·의성 3개 시군 지역의 청년들이 만나 청년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성됐다. 작년에 상주·문경·의성 청년단체가 공동 주관한 ‘K-로컬 100’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각 청년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연합 청년단체가 같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상주시를 시작으로, 7월 의성군, 9월 문경시에서 연합체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로컬을 바꾸는 시간(주관 이인삼각협동조합, 대표 서민수)·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주관 상주로온협동조합, 대표 조성빈)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로컬을 바꾸는 시간’은 로컬명사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공유하는 릴레이강연과 로컬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한 사례를 공유해보는 명사 토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에게 지난 5~6월 매주 1회씩 총 8회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연계해 전문 강사와 교재 등을 지원받아‘청소년 인문교실’을 진행했다. 청소년 인문교실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5학년을 대상으로 철학‧사회를 주제로‘나의 꿈을 설계하는 철학적 사유 연습’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을 탐색하는 수업이 진행됐고, 6학년은 ChatGPT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문 융합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 인문학 수업을 한다고 했을 땐 지루하고 따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종이컵 협동게임이나 팝업북 만들기, 그림자 상황극 등 체험활동이 많아서 재미있었고 수업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대사회에서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문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서간도 바람소리’ 실경 역사극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9시 30분에 임청각 실경 무대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서간도 바람소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제에 의해 임청각을 가로질러 놓였던 중앙로 철로가 걷어지고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임청각에서 석주 선생의 만주 망명과정과 수천 명의 독립군을 길러낸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더욱 실감 나는 연출로 관객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매 공연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서간도 바람소리는 지역 연극인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공연이며, 일정 및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지킴이 및 임청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맞은 지금 ‘서간도 바람소리’가 임청각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는 매개체가 되길 바라며,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용기로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6월 27일 도봉구 양말상회에서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멘토링’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하고 지역 내 14개 중소 제조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이들은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수출 멘토링’에서 멘토는 미국 플러튼(Fullerton)시 오세진 시장경제 고문이 맡았다. 오 고문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12통상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오 고문은 플러튼시 대표단과 함께 도봉구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도봉구를 방문했는데 이를 계기로 멘토로 초청됐다. 이날 오 고문은 LA시장 현황, 수출 노하우 전수, 수출 품목 선정 등 수출 전략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특히 기업 특성에 맞는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수출 멘토링에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일환으로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7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인력 양성 교육은 기존의 전시해설 방식을 탈피하고 관련 소양교육을 포함한 특화된 3가지(그림자극, 낱말카드 및 학습지, 만화) 방법을 활용하여 전시장 관람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총 18명이었으나 예비인원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인해 교육 신청이 시작된 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8회차에 걸쳐 운영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220만 도민의 의지를 모으는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이달부터 ‘제20대 대통령 충남지역공약(Ⅵ-12)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이행을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관련 법안을 마련했음에도 정부가 설립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갈등 및 행정력 낭비 등이 초래됨에 따라 설립 최적지인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추진한다.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도·시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지역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청과 시·군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관계기관 내 서명운동은 물론, 각종 교육·회의·행사 진행 시 참여자의 서명을 유도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역, 터미널, 마을회관, 아파트 게시판 등에도 서명부를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서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금속과 섬유 공예를 주 테마로 잡았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直指)’가 탄생한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모태로 한 금속공예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먼저 접하는 공예 분야인 섬유의 만남은, 쇠붙이를 녹이고 두드려 새로운 형태를 탄생시키고 한 올 한 올의 실을 이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간다는 점에서 청주·청원 통합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해 하나가 되어온 10년의 의미를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 담아낸 이 전시는 11인의 작가 138점의 작품과 시민참여 공간,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통합 청주를 품고 웅숭깊게 흘러온, 거대하고 푸른 대청호를 전시장으로 들여놓은 임은수 작가의 설치작업이 안내하는 첫 번째 파트는 ‘녹는점 Melting it’이다. 광물을 골라 녹이는 것에서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종시 에어컨 관련 화재는 22건으로, 7∼8월(20건, 91%)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17건(77%), 부주의 3건(14%) 순이었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세종시 주택관리사협회와 협업해 공동주택에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안전 수칙을 게시하는 등 화재 예방 중점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어컨 안전 수칙은 ▲실외기실 환기창 개방 및 물건 적재 금지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후 가동 ▲배선 이완 여부 등 전기안전 점검 ▲에어컨 작동 이상 시 전문가 점검의뢰 등이다. 하지만 여전히 환기창을 개방하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세대가 있어 주의 사항 등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에어컨 화재 예방 홍보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실외기실 과열 방지를 위해 환기창을 꼭 개방한 후 사용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 화재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일 제13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기획행정위 박선애 위원장과 김영록 부위원장, 김묘정, 김상현, 김이근, 김헌일, 남재욱, 문순규, 이천수, 이해련, 진형익 의원 △경제복지여성위 최정훈 위원장과 이우완 부위원장, 권성현, 김경희, 김수혜, 서명일, 성보빈, 오은옥, 이정희, 이종화, 홍용채 의원 △문화환경도시위 정순욱 위원장과 강창석 부위원장, 구점득, 김경수, 김남수, 김혜란, 박승엽, 박해정, 이원주, 정길상, 한은정 의원 △건설해양농림위 전홍표 위원장과 서영권 부위원장, 김미나, 김우진, 박강우, 백승규, 심영석, 안상우, 최은하, 한상석, 황점복 의원으로 구성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해련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록, 김혜란, 박해정, 서영권, 이우완, 최은하, 홍용채 의원으로 꾸려졌다. 부위원장은 추후 선임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더 강한 의회’, ‘더 생산적인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등 후반기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손 의장은 “완전한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전문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