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40회 대야문화제, 제43회 군민 체육대회, 제35회 군민의 날을 맞아 총 1,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먼저, 합천군 쌍책면 출신 가수 안성훈씨의 팬클럽 후니애니 부경지부에서 27일 대야문화제 점등식에서 300만원을 기탁했다. 안성훈씨는 점등식 행사의 초청 가수로 무대를 꾸몄으며, 그의 팬클럽은 벚꽃마라톤대회에서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30일 대야문화제 서막식에서는 합천군의 자매결연도시인 부산진구의 김영욱 구청장과 직원들이 700만원을, 이선기 합천 전 부군수가 100만원을, 재구용주면향우회 이종운 회장이 500만원을, 진익홍 사무국장과 김서인 재무국장이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에 대한 많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제76주년 국군의 날과 제4356주년 개천절, 578돌 한글날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군의 날 전날인 30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등 시내 주요도로 41개 구간에 6500여 기의 가로기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과 전주시 누리집, 전주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을 안내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각 가정과 기업, 단체에서는 오는 국군의 날(10월 1일)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또,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연속해 게양해도 된다. 단, 태극기는 심한 비·바람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게양하지 않아야 하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태극기를 잠시 내렸다가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부터‘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장성동 주민 대상 심뇌혈관(고혈압 및 당뇨병)질환 관리를 위한 검사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바우처 사업대상은 장성동 주민이면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등록 및 상담받은 만성질환자로, 콜레스테롤 포함 혈액검사 9종, 소변검사 1종의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3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고혈압 및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투약중인 장성동 주민들이 이번 기회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건강관리도 챙기고 검사비 지원도 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주기적인 검사바우처 사업 진행으로 합병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성동 건강지표 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검사바우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033-550- 27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는 태백시가 2023년부터 추진중인'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소지역(장성동) 주민들에게 뇌졸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 쪽구름도서관 미래세대 등 전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세계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은 3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다(多)가치 세계 한 바퀴 △아시아 문화 체험의 날 △다문화가정 1:1 독서 멘토링 △세계문화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세계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쪽구름도서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8월 27일 전주 북부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시민성을 지향하는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 먼저 ‘다(多)가치 세계 한 바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삶의 방식과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식 △건축 △미술 △세계문화유산 등 테마별로 각 분야의 세계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30일 첫날 강연에는 안진영 CNC커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커피에 관한 감성적인 홍보 카피와 세계 여러나라 커피 생산과 역사, 문화용품 등 소개하며 커피 한 잔에 담긴 문화적 삶의 방식 등 생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가족센터(센터장 정신애)는 지난 9월 28일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태백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소통·화합 및 단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전통춤 축하 공연, 트롯마술쇼,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신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관내 모든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는 19종의 어학시험 응시자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응시건수에 제한 없이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된 미취업 청년(1984년~2005년생)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 어학시험에 응시한 청년들이 지원 대상이다. 단, 사업신청일 기준으로 미취업자여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사업자, 올해 상반기 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주민등록초본 △어학시험 응시확인서 △어학시험 결제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등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와 노인맞춤돌봄 전북광역지원기관은 3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24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광역지원기관이 주관했으며, ‘스트레스 Down, 회복탄력 Up’이라는 주제로 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 김완순 소장을 초빙해 심리적 소진 예방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생활지원사들이 업무 중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완순 소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심리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생활지원사들에게 실질적인 스트레스 해소법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자신의 심리 상태를 돌아보고 직무에서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두끼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SK실트론, 행복나래(주)와 협력하여 지역 내 아동 50명에게 1년간 약 1억 원 상당의 신선하고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 배송 외에도 기초생필품 패키지,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선정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은 SK실트론 등 행복나래(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인 행복나래(주)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도시락 제조·배송 업체는 지역 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에게 신선하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10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24년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부정계량기의 사용방지를 통한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다. 단, 2023년과 2024년에 검정·교정받은 계량기와 판매 등을 위해 보관, 진열 중인 저울 및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은 검사에서 제외된다. 저울보유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읍면별 검사일정에 맞춰 검사를 받으면 된다. 주요 검사내용은 법정계량기 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며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되고 불합격되면 수리 후 2개월 내에 재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 및 시행령 제53조의 규정에 의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정보화 강의실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운영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서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회차 교육은 10월 1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에는 사립 작은도서관이 32개소가 있으며, 주민들 가까이에 있는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독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