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를 대표하는 축제,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약 17만 명의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중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싸이, 다이나믹듀오, 쏘냐&진정훈 등 인기 가수들의 대형 공연이 열렸다. 시는 해당 공연에 관람객이 대거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행사장을 잔디마당(유휴지 6번지)과 운동장(유휴지 5번지)으로 넓히고, 대형 공연이 이루어지는 주 무대를 운동장으로 분리했다. 또한, 과천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싸이의 폐막 공연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으며, 좌석의 80퍼센트 이상을 과천 시민에게 배정했다. 예약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자유석과 경로 우대석, 노약자 배려석 등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된 추가 위수탁시설인 김천시립추모공원 운영을 위해 10월 5일까지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김천시립추모공원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시 채용하기 위하여 지난 9월 25일부터 채용공고를 게시했고, 일반직(경력) 5명 (일반행정, 전기, 대기환경 이상 각 1명, 화학 2명)과 업무직 3명(장사 2명, 안내 1명)에 대해 서류접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 전용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으며, 일반직(경력) 중 대기환경과 화학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인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 일반직(경력) 중 일반행정, 전기 분야와 업무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30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이란 아동학대 없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 촬영 후 SNS 등에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캠페인이다. 공단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실천을 다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문경관광진흥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을 다음 참여 기관으로 지목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공단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앙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화도읍 천마홀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제1회 화도읍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읍사에서 놀장’의 첫 번째 행사로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콘서트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초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한국열린예술인협회의 축하공연과 동부희망케어센터의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도읍 주민자치회 덕분에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웃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영균 회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최영균 회장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교육을 끝으로 제13회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 ‘별별시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26일 13차 건강분과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가 건강하다’, 27일 14차 고용주거분과 ‘영화에서 배우는 인간 이해’ 등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가 건강하다’는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맺기를 위한 도움말을 얻어가는 부모교육으로 진행하는 한편, ‘영화에서 배우는 인간 이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재해석하고, 일하면서 만나게 되는 상황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로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자녀와의 관계는 양육기술이 아닌 이해와 공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강좌를 펼치고 있는 ‘별별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14회차에 걸쳐 각 분야별·권역별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으며, 총 500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명화이야기를 1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첫 강연을 시작했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명화와 클래식을 콘텐츠로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됐다. 첫 강의에는 김찬용 도슨트의 강연으로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라는 주제로 반고호, 에드바르트 뭉크 등의 작품을 소개해 구민들에게 예술을 더욱 가깝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찬용 도슨트는 야수파 걸작과 라울 뒤피전, 에드워드 호퍼전 등 수많은 전시에서의 도슨트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민들에게 미술의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고흐와 뭉크의 작품해석을 전하며 명화를 바라보는 시각에 재미를 더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명화 이야기와 매주 금요일 ‘더 클래식’강의로 구성돼 진행된다. ‘명화이야기’ 프로그램은 총 9회로 구성되며, 5명의 도슨트가 클로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30일 오후 2시에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장 전부터 해파리 방지 그물망 및 안전 부표 설치, 안전 관리 요원 배치, 수중 위험 요소 조사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했으며, 백사장 정비, 물놀이장 무료 운영, 편의시설 조성,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대량 해파리 출몰이라는 이례적인 비상 상황을 맞아 해파리 수거 작업에 현장 인력을 집중 배치 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피서객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고,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시설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2024 일산상설문화공연 및 청년 버스킹 공연 개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으로 흥이 넘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동양에너지(대표 이복형)는 지난 26일 라인재단과 함께 신안군 지도초등학교 전교생 89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미래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동양에너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동양에너지는 신안군 지도읍 태천마을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복형 대표는 “우리 기업이 속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도초등학교 정일영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초등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동양에너지와 라인재단의 장학금 지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환경관리과에서는 9월 28일 9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제5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코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를 찾아오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정해진 시간 내 가장 많은 쓰레기를 주운 참가자에게는 상품권과 친환경 물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도 마련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군민들이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며 소통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쓰담달리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보물찾기도 하고 경품도 받으니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쓰담달리기 보물찾기 대회에 참여해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환경 보존에 관심을 갖고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