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및 기존 업소 재지정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 업소는 속초시에 영업 신고를 등록한 후 6개월이 경과한 업소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업소의 경우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났다면 신청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속초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한 업소는 현지 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매 분기 상하수도 사용요금 감면(사용량의 30%),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위생 물품 지원, 언론매체를 통한 모범음식점 이용 홍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이복옥 보건위생과장은 “속초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점을 유의하여, 신뢰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3일부터 20일까지 양구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 국화 전시회 기간동안 양구수목원 내 분재원과 주차장 등 수목원 곳곳이 1만 5000여 점의 가든멈 등 8색의 국화로 가득 채워진다. 분재원 주차장에서는 국화로 꾸며진 대형 조형물과 넓게 펼쳐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3일과 주말에는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공연과 꽃차 시음, 열쇠고리(키링)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양구수목원은 양구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봄에는 튤립축제, 여름에는 야간 개장, 가을에는 국화 전시 등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양구수목원에는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시설과 구상나무 모롱잇길, 무장애나눔길 등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썰매 체험장과 유아숲놀이터, 피크닉 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30일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2024년 ‘청년 고민 상담소’ 운영과 연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경상북도청과 함께 선린대학교 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법 안내 및 생명나눔 문화 홍보,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자 등록 신청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청소년들과 젊은 청년들이 마약류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 캠페인 실시로 시민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7일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속에서 진행했으며 중앙선194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돌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교육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2월 6일 정부는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발표를 했지만 공공․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국립의대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의대 유치를 바라는 시민의 아쉬움이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 해결을 위한 수단일 뿐 국립대 의대 신설, 공공의대 설립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라며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충주 탄금공원에서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우륵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2회를 맞이하는 충주시의 대표 축제 ‘우륵문화제’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본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정도형의 지휘 아래, 타악기와 태평소의 화려한 어울림이 돋보이는 ‘판’의 연주로 시작하여,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민요그룹‘O!MZ’,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음악그룹 ‘동양고주파’, 국악계와 트로트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신승태’, 섬세하고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노래하는 소리꾼 ‘정수인’, 팔도의 재주꾼들이 모인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함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은은한 풀 내음, 속삭이는 풀벌레 울음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 탄금공원에 오셔서 축제를 즐겨달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드로잉팝’으로 완성한 팝아트 작품 50점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전시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유로 학업 중단‧유예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예술적 감각을 높이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드로잉팝(팝아트)’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김○◯군은 “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학교를 가지 않아도 센터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구상하고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완성한 작품을 이렇게 전시하니 자랑스럽고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은 희망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전시를 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손재주를 엿볼 수 있었으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정성을 쏟은 그간의 흔적이 곳곳에 배어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PBC)에서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엑소좀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인 엑소좀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엑소좀 기반 치료 및 헬스케어 접목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자 세포 간 정보교환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 물질인 ‘엑소좀’은 첨단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과 관련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총 8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엑소좀 기초 연구 및 임상 적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엑소좀의 향후 전망이라는 3개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엑소좀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권위자인 사이 키앙 림(Sai Kiang Lim) 싱가포르 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송촌동 동춘당공원 내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대덕구 주최 대덕문화원 주관 ‘제13회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는 회덕현(현재 대덕구)에 거주하며 244수의 주옥같은 한시를 남긴 조선 후기의 여성시인 김호연재를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역사문화축제다. 이번 축제는 김호연재의 시(詩)와 그 작품에 깃든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선(線)의 만남 ‘시.선(詩.線)’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호연재 인물전시인 '삶 그리고 시' △미술작품으로 만나보는 김호연재 '호연환생전' △그녀의 시와 삶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우리의 호연'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휴일 고택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시.선 콘서트'에서는 붓으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박석신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더불어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그룹 ‘레브드집시’와 드라마 궁 OST ‘얼음연못’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밴드 ‘두번째달’이 가을밤 고택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공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건강 증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에 관한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작업 환경 측정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관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개선사항은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교육연수시설인 동학교육수련원이 10월 한 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로 SNS 이용객 및 시설 방문객이 대상이다. 응모 방법은 QR이나 링크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 후 제시된 문제에 대한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기간은 10월 한달 간이며, 당첨인원은 35명으로 추첨해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4일이고, 상품 발송은 11월 7일에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