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치매치유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치매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듬뿍농원, 동백커피식물원과 2024년 치매치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한 농업, 산림, 원예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영 관내 치유자원을 발굴해 치매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제공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 내용은 ▲치매 예방 및 치매치유 환경 조성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연계 ▲치매 치유 프로그램 교육 지원 ▲치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이다. 농업, 해양, 산림치유 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협약해 물빛소리정원, 꿈이랑도서관, 맛기찬딸기농장,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결대로 공방, 통영시지속 가능발전교육재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총 7개 기관을 지정했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대상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4월 24일 동백커피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오감체험 식물원 관람과 커피나무 심기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환자 쉼터 연계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군민에게 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홍보는 방역수칙 완화 후 맞는 봄철 초·중·고 개학과 야외활동 및 집단생활이 증가에 따라 유행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특히, 영암군은 어린이집과 각종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이 증가하고 있어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유의할 것을 요구했다.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은 단체생활을 하는 15세 이하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전염력도 커 예방하려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생활화가 필수다. 나아가 지역축제를 맞아 행락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한 봄이 오면 몸도 마음도 풀리기 마련이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 13일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기(뷰박스) 무상대여 사업을 실시 한다고 전했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이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20% 줄일 수 있으며,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설사 질환을 30% 줄일 수 있다. 이에 여주시는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관리 등 생활 방역 수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방법을 교육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보건행정과는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이번 뷰박스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활용한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사업이다. 치매 예방 교실은 하루 20분, 주 5회 운영하며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인지능력 향상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은 집에서 다른 특별한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스트레칭, 저강도 저항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기간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해 빠른 민원 해결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 예방 교실 참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10개월간 지속될 프로그램으로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효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국내 작년 한해(’23.12.11. 기준)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했고, 올해 들어서만 7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시 발열, 전신 발진, 구강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시 90%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와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카자흐스탄 등 홍역 유행국가를 여행할 경우,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완료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홍역 예방접종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근처 병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오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어린이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 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예수대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지역 간호학과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간호학에 대한 현장 실습 지도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 실습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간호학과 실습생들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함께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측정을 비롯한 기초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노인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도 투입된다. 또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지난해 간호학생과 함께하는 뇌졸중·심근경색 예방교육을 통해 총 22개 경로당 이용자 190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실습을 계기로 간호학생들은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건소의 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신학기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집단시설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 발생 증가를 대비하여 단체생활 중 감염병 발생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자가 밀폐된 환경에 체류한 경우 공기 중에 장시간 존재 가능하고,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 위험도는 낮아지므로 2시간마다 10분 이상 자연환기 또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환기설비 가동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날씨가 추워 창문을 여는 대신 공기청정기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 유해 물질 제거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자연환기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감염병 5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학교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10분간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받기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주기적인 실내 환기,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지역사회에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3월 20일부터 운영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매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하루 5,000걸음부터 100마일리지(100원)를 받게 되며 1만 걸음을 달성하면 최대 200마일리지(200원)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마일리지가 1만을 넘으면 영월지역화폐 ‘그리고’ 카드로 1만원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월군 공식 커뮤니티인 “영월아, 걷자! 영월군민 함께 걷기”에 가입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통해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별도의 예약 없이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은 진단검사 1단계 심경심리검사(CERAD-K)와 2단계 치매임상평가를 받게 되며, 협약병원을 통해 감별검사 및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군민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저검사’와 ‘경동맥 초음파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 중인 군민 280여 명이다. 안저검사에 대해서는 최대 12,000원, 경동맥 초음파는 50,000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선착순 지원한다.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망막, 시신경유두 등의 상태를 확인하여 실명의 주된 원인인 녹내장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검사이다. 관내 검사 기관으로 △성모안과의원 △밝은안과의원이 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로 뇌의 혈액순환 상태, 혈관 폐쇄 여부, 혈관 벽 두께 등을 확인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중증 질환 이행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이다. 이는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 △김환태내과의원 △장내과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합병증 검사지원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