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6일 시작해 5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6월부터 11월까지는 직장인 등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교육을 포함해 주당 교육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까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가족·지인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생활건강지원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전·후 스트레스에 취약한 임산부의 신체, 감정변화를 살피고 마음 진단과 힐링하는 ‘맘(mom)아(亞) 안녕하니?’을 운영한다. 나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현재 나의 마음은 건강한지 알아보는 척도검사 실시 ▲임신과 출산 과정 중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교육 ▲자살 및 중독예방 교육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웃음치료 ▲내 아이를 위해 자개모빌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4월부터는 심리상담센터 굿프렌즈 최상열 박사가 진행하는 ‘내 맘(mom) 톡!톡!(talk!talk!)’ 임산부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스트레스 및 우울 상황 극복,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6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보건소는 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양측은 서로 상호협력 하에 지역사회 이론 및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재활치료,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임상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간호 실무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보건기관의 이해 △지역사회 간호계획 수립 및 평가를 통한 실무역량 증진 △보건기관과 대학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인재 양성에 한뜻을 모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유관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8개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특화프로그램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별 특색있는 맞춤형 건강주제를 선정하여 심뇌혈관질환 등의 보건교육, 인지향상프로그램, 노인낙상체조, 뇌호흡체조, 퇴행성 관절염 테이핑 요법, 난타 등 내·외부 강사를 투입하여 통합적인 건강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함으로 지역간의 건강 격차 해소는 물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어촌 실정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건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올해 ‘1기 출산힐링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이며, 포항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면 전화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당 10명 선착순) 이번에 실시하는 출산힐링교실은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예비맘 출산교실 ▲똑똑맘 출산교실 ▲해피맘 출산교실 ▲임산부 요가·필라테스 교실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당 10명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프로그램은 중복 신청도 가능하며, 4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출산힐링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월부터 포항시청,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구청 및 평생학습원 등 총 4곳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자율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자율건강체험터’는 남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 자원봉사팀이 주1회 해당 기관에 찾아가 봉사하며 지역주민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유소견자 건강상담과 질환자에 대한 합병증 검사 안내 등을 제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유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터 별로 포항시청 민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부터 11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부터 4시, 남구청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평생학습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부터 4시 운영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9988건강강사를 양성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포항시민 모두가 내 혈압·혈당 알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 보건소가 비만 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의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가볍게 운동실천 챌린지’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매년 3월'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대국민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는,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진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만 보 걷기 완료 후, 25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에 카카오톡 채널(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로 인적사항과 10만 보 걸음수 달성 사진, 운동 모습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인증은 걸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앱이면 종류에 상관없이 활용 가능하다. 한편, 구는 챌린지 달성 인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성공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은,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며, 균혈증의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 뇌수막염 · 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1959.12.31. 이전 출생자이다.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지원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지정 의료기관 34개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금년 2월부터 65세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40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3월 각 급 학교가 개학을 맞아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의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과 손씻기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있으며, 2023년 통영시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수두는 52건(전년대비 36%증가), 유행성이하선염은 15건 발생했다.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에 대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식재료 조리기구 구분 사용, 조리기구 세척 소독하기, 음식 보관온도 지키기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위해 감염이 취약한 어린이집‧학교‧의료기관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을 시행 중으로 필요한 시설에서는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뇌 손상으로 인해 의사소통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언어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어교정 프로그램'은 전문 언어치료사를 초빙하여 의사소통에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1회에 5명씩 소그룹 교육으로 뇌 손상 성인의 의사소통 기능 회복 및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며, 구체적인 진행 내용은 ▲언어 매커니즘에 대한 훈련 ▲지남력, 청각적 주의력 증진 훈련(수용언어 향상) ▲구강 및 혀 조음기관 운동 ▲문해력 및 인지 활동(읽기 및 쓰기 수행) 등으로 총 25회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한다. 3월6일 첫 수업은 ‘난 할 수 있어’라는 강사의 좌우명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자 자기소개하기, 이름표 예쁘게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시간 ▶인사하기 ▶기다리기 ▶웃어주기 ▶따라하기 ▶‘그렇구나’하며 고개 끄덕이기 ▶칭찬해주기 ▶과제하기 등의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너무 유익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재밌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언어교정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