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본인부담금 비용을 90% 지원(최대 15일)한다. 또한 아이를 원하는 포항시 거주 난임부부 가정 대상으로 소득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하며, 연령 제한 없이 체외수정(신선, 동결) 시술은 통합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한다.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 난소기능 검사 및 풍진항체 검사를 지원하며,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임신부 태아기형아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셋째아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임부부 시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사업장 및 기관, 군부대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지만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관내 학교, 사업장, 마을회관, 관공서 등으로 찾아가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0인 이상의 흡연자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기관, 단체는 남원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 지급 ▸금단증상 대처법 및 금연 교육 ▸등록 6개월 금연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와 함께 전문적인 상담과 금연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며 “남원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직장 내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이 본부장, 부시장이 차장을 맡는 지휘부를 비롯해 상황관리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반 등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시는 보건복지부 점검 매뉴얼 및 의료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등 근무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개원의 집단휴진 동향 파악, 비상진료대책 시행, 주민 홍보 및 안내 등 응급의료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26일부터 평일 진료시간을 연장하여 오후 7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확인과 피해 신고 및 상담은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의료 취약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노후 시설, 장비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 37억원을 확보했고, 지역 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81개소에 총 56억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시설 장비 노후화 수준,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 완주군 소양보건지소 등 11개소는 화장실 리모델링 등 노후시설을 개보수하여 방문자에게 쾌적한 환경, 편의를 높인다. 김제시 대동보건진료소 등 64개소는 노후 의료장비를 교체하거나 최신식 의료장비 116대를 확충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남원시보건소 등 6개소에는 보건사업차량,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7대를 구입해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문의료서비스 등 도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이정우 보건의료과장은 “보건소, 보건지소 등은 도민 피부에 오롯이 와닿는 생활밀착형 보건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2월 28일 제8358부대 2대대 군 장병 100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5년 동안 군인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며, 매년 약 70건의 자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장병들이 자살 전조증상 및 신호를 배워 자살 예방 방법을 교육하고,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고성군 보건소가 교육에 나선 것이다.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요원에 의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인증 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W(청년층)’을 교육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생명 존중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것을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본인과 동료 장병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정신적으로 건강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태교 교실은 부부 태교, 신생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산 및 육아 관련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 3월, 5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월에 진행되는 교육은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사전 등록한 인원 50명을 대상으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부부 태교 교실’은 지난해에도 참여자 모집이 신청 당일 빠른 시간내에 마감됐으며, 교육 참여자의 98%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예비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횟수를 늘렸으며, 모집인원 또한 전년도 대비 30명 증원하여 총 50명 모집 예정이다. 과천시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생활중심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청·장년층,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우수 운영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방학 기간 아동 대상 건강 놀이터 교실, 임신부를 위한 원예 교실, 비만 예방을 위한 다이어트 댄스 교실, 만성질환자를 위한 기체조 교실, 어르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연중 운영 중인 통합건강상담실에서는 금연 상담, 혈압, 혈당, 체성분측정을 상시 할 수 있으며, 측정 후 전문인력인 간호사, 영양사로부터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1:1맞춤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와 4차산업 추진에 발맞춰 주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관내 뇌병변 장애인 및 지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중심재활사업(CBR)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등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정형용 지속 운동 장치(CPM)를 활용한 관절운동 프로그램’ 6개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문 인력(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합병증으로 관절 구축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의 굳어진 관절 운동범위 확장 및 근력을 회복시켜 일상생활 동작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2월 28일부터는 ‘로봇 보행 재활프로그램’을 매주 1~2회 실시를 시작으로 5월 말부터는 매일 실시하여 뇌병변, 지체 장애 등으로 인한 보행장애가 있는 시민에게 4차산업 IT분야 로봇을 활용한 지역사회 특성화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보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3월 6일부터 시작하는 ‘언어교정 프로그램 운영’은 장애로 인한 언어기능 저하자를 위한 교정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3개월간 운영 예정이다. 이는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호흡법, 발성법 등을 교육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2024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24주 동안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다. 심박수, 운동량, 소모칼로리 등 활동량계를 통해 측정되는 수치가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각 분야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자는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관련 약물 처방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인 자로, 하동군에 거주 중이어야 한다. 군은 신청자의 건강 상태, 병력 등 의사와 상담한 결과에 따라 서비스 참여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는 6개월간 주기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라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찾아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먼저 손에 바르고 깨끗이 씻은 후, 다시 뷰박스에 손을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의 습관화를 통해 일상 속, 특히 단체생활에서 쉽게 옮을 수 있는 다양한 감영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를 통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자라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