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보건소가 올해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 경로당 18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 ‘순회의료서비스’는 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경로당에 직접 방문, 개인별 건강 상담 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비롯해 한방진료, 보건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지 경로당 이용 주민은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간 도심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 형평성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여수시는 오는 3월부터 취약지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요가, 시니어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등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는 경로당 376개소, 25,770명을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3~4월 두 달 동안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비만에 해당하고, 이 중 ‘초고도 비만 유병률’은 최근 10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성인 비만은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평가하며, 1단계 비만(25~29.9kg/㎡), 2단계 비만(30~34.9kg/㎡), 3단계 비만(35kg/㎡이상)으로 구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을 통한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기간 내(3월 4일~4월 30일) 목표걸음 34만 보 달성자 중 추첨(400명)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생활실천 미션 인증 이벤트는(QR코드 스캔)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2가지 미션 인증사진을 네이버 폼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7일 소내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교육법 △신고 및 도움요청 △심폐소생술(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남양주시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법정의무교육대상자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일반시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보건소 홈페이지 내 보건서비스 -' 심폐소생술교육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이정미 소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데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가족, 지인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서비스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비상진료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에는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응급의료기관, 국군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현황 및 애로사항, 응급환자 병원이송 대응체계 및 환자수용률 향상, 한시적 응급환자 재이송에 관한 내용 전파 등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를 강조하며 의료공백 발생에 대한 대비 체계를 갖췄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병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 긴급상황 발생 시 상호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6일부터 보건소의 내과 진료를 평일 20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경우 평일 20시까지 1개 진료과목에 대해 연장 진료를 하며, 국군포천병원의 경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응급실 진료를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미용업 478개소, 이용업 53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해 녹색등급(90점 이상)인 우수업소 249개소 중 상위10%이내 20개 업소에 ‘THE BEST 표지판’을 28일 전달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직접 현장 방문해 ▲미용기구 소독 및 관리 ▲영업 외 시설 및 설비의 분리 구획 ▲영업신고증 게시 ▲면허증 게시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 ▲위생물품 청결상태 등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은 종합미용업(9개소), 일반미용업(6개소), 피부미용업(3개소), 네일미용업(1개소), 화장분장미용업(1개소)에 각각 부착했다. 또한 올해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세탁업소를 평가 할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업소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시민에게 더욱 건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2일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킴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참여 노인 77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금연지킴이’ 직무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금연지킴이 사업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참여 노인 인력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금연구역에서 간접흡연 예방 홍보와 계도, 공원 등 금연 구역 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흡연율 등 주요 지표로 보는 건강 위해정보 파악 ▲금연구역 현황 ▲금연지킴이의 역할 및 근무자세 ▲흡연의 위해성 ▲간접흡연 피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보건소에서는 이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위한 현수막과 리플렛 등 지원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앞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참여 노인은 “이번 교육으로 금연지킴이가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는지, 흡연이 얼마나 유해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금연지킴이로서 구민들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오는 3월부터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한다. 군의 사망원인은 암에 이어 심뇌혈관질환으로 2023년 부여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43.0%, 당뇨병 18.3%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환자 개인을 포함하여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관내 의료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부터 11월까지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100여 명에게 ▲심뇌혈관질환(경동맥초음파), ▲신장질환(미세단백뇨), ▲안질환(안저검사 등)에 대한 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목적은 이런 합병증이 특별한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고 발병 후에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으로 본인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인지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조절하는 한편 건강 식단, 신체활동, 금연, 절주 등 건강행태 개선으로 약물순응율을 높임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조언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9일까지 예산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 1410명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민이 알기 쉽도록 보건소 10개 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송출했으며, 보건사업 관련 홍보물과 물품을 배부해 홍보 효과를 더 높였다. 이외에도 각 읍면별 홍보를 진행해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도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산군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보건소 사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노후생활 밀착형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매 안심 행복버스 운영을 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 행복버스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버스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로 왕복 이동 지원을 하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치매 안심 행복버스를 통해 치매 환자 쉼터 1,444명, 인지 강화 교실 450명 등 304회, 총 2,180명의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이동 등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치매 환자 쉼터(매주 화, 목), 치매 환자 가족 교실(매주 수),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 교실(매주 금) 등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 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를 이용한 한 치매 환자의 가족에 따르면 “어르신이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돌봄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무료 행복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발견 및 의료비 절감과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3월 6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수검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검사(분변)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각각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동검진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9개 읍면 보건지소를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세부 검진 일정은 △삽교읍(6, 7일) △봉산면(8일) △신양면(11일) △대흥면(12일) △응봉면(13일) △대술면(14일) △신암면(15일) △덕산면(18일) △고덕면(19일) △예산읍(20, 21일)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날 저녁 9시부터 검진 시까지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 이내에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 200만원까지 납부한 의료